성남시
권윤지
1개월 전

산성역헤리스톤 9억대 거래 보니까 공공 정책 실효성 고민되네요

요즘 구성남 부동산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아서 좀 조용하긴 하네요. 수진1구역 같은 주요 재개발 지역들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동네 사장님들 말씀 들어봐도 대출 끼고 8억 안쪽으로 찾는 분들이 제일 많은데 매물이 마땅치 않대요. 근데 문제는 수진1구역이 벌써 이주 단계에 들어갔다는 거예요. 이 많은 분이 어디로 가실지 생각하면 공공 정책이 이주 수요를 너무 안일하게 보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산성역헤리스톤 25평이 지난 8월 15일에 1층이긴 해도 9.5억에 거래됐더라고요. 8억 예산 잡고 보시던 분들은 헉 소리 날 수밖에 없는 가격이죠. 진짜 ㄷㄷ해요. 이분들이 원도심 밖으로 안 밀려나려면 결국 교통이 핵심인데 위례삼동선은 아직도 예타 진행 중이라니 참 답답합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까지 길만 뚫려도 숨통이 좀 트일 텐데 말이에요. 결국 집만 짓는다고 공공 정책이 성공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철도망 같은 인프라가 딱딱 맞춰서 들어와야 이주하시는 분들도 시장에 잘 안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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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오찬오
    1개월 전

    수진1구역 이주 시작되면 진짜 근처 전세랑 매매가 한바탕 들썩일 것 같아요.

  • 빠른낙타
    1개월 전

    산성역헤리스톤 9.5억이면 1층 치고는 방어 잘 된 거 아닌가요? 25평 최고가 15억 찍었던 단지라 그런지 하방 경직성은 있어 보임.

  • 윤영수
    1개월 전

    위례삼동선은 진짜 성남의 숙원사업이죠. 예타 통과 안 되면 원도심 가치는 계속 제자리걸음일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 최다석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같은 거래 절벽에 9억 넘게 주고 들어가는 게 맞는지는 의문이네요. 8억 예산도 벅찬 사람들이 태반인데 정책이 너무 고가 위주임.

    서하지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윗분 의견에 공감하는 게, 결국 인프라 속도가 주택 공급을 못 따라가는 게 가장 큰 실패 원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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