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맘카페 담합 논란보다 8.3 세제개편 실거주 압박이 더 무섭네요
애들 학교 때문에 분당 가려는데, 최근 맘카페 중심으로 가격 담합 폭로글 올라오는 거 보셨나요? 조직적으로 호가 올리는 분위기라길래 좀 찝찝했는데, 막상 8.3 세제개편안 뜯어보니까 담합 걱정보다 세금이 더 무섭게 다가오더라고요. 이번 개편안 보면 비거주 페널티가 워낙 세져서요. 금빛그랑메종 같은 곳들도 전세 주고 몸테크 하느니 차라리 실거주하는 게 낫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군요. 임대 물량 잠기면 가격은 더 튈 텐데, 갈아타기 수요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아니면 진입 장벽이 더 높아질까 봐 솔직히 조바심이 좀 납니다. 사실 수내역 롯데백화점 부지에 라인플러스 들어오는 호재도 무시 못 하잖아요. 백화점 문 닫는대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본사급 기업 들어오고 리테일 재정비되면 실거주 인프라는 더 탄탄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업무지구 확장되는 거 보면 확실히 상급지 입지는 이래서 다르구나 싶습니다. 결국 담합에 의한 일시적 거품보다는 세제 개편 이후의 물량 잠김을 더 경계해야 할 것 같아요. 인프라 개선이 확실한 수내역 인근이라면, 소음 섞인 정보들에 흔들리기보다 실거주 목적으로 과감하게 갈아타는 게 자산 방어 측면에서 맞지 않나 싶음. 저도 이번 주말엔 남편이랑 수내 쪽 다시 한번 돌아보려고요.
댓글4개
- 슬픈꿀벌1개월 전
담합이야 늘 있던 일이지만 세제 개편은 진짜 뼈아프죠. 실거주 안 하면 세금으로 다 뜯기게 생겼음.
- 곧은청설모1개월 전
수내역 라인플러스 들어오는 건 진짜 호재 맞아요. 주변 상권도 롯데마트 들어오고 하면 지금보다 훨씬 깔끔해질걸요? 저도 그쪽 눈여겨보는 중입니다.
- 송주별1개월 전
글쎄요, 담합 때문에 거품 낀 가격에 굳이 지금 들어가야 할까요? 세제 개편 여파 확인하고 들어가도 안 늦을 것 같은데 너무 서두르시는 느낌임.
- 박희주1개월 전
연봉이랑 대출 영끌해서 갈아타기 준비 중인데 계산기 두드릴 때마다 한숨 나오네요. 그래도 실거주 한 채는 진리니까요. 수내 쪽은 학군도 좋아서 애들 키우기엔 분당 안에서도 손꼽히죠. 임장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