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김민승
3개월 전

낙생지구 신희타 6.8억이냐 위례 중앙힐스테이트2차 급매냐

요즘 낙생지구 A-1블록 신혼희망타운 본청약 때문에 신혼부부들 고민이 참 많으시더군요. 59타입 분양가가 최고 6.8억 원이라니 확실히 메리트는 있어 보입니다. 성남 2년 거주자 100% 우선공급에 수익공유형 모기지 1.3% 고정금리도 사실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엔 사기급 혜택이죠. 다만 저는 이 '수익공유'라는 단서가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나중에 시세차익의 상당 부분을 정산해야 하는데, 그게 과연 장기적으로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지 따져봐야 하거든요. 차라리 대출 부담을 조금 더 지더라도 소유권을 온전히 가져가는 구축 매수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마침 위례 쪽을 보니 중앙힐스테이트2차 46평형 호가가 평균 12.99억 원 수준이더군요. 최근 은행 힐스테이트 2차 대형 평수가 13억 원에 실거래 찍힌 걸 보면, 지금 성남 중대형 평당가가 소형 대비 유독 눌려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가족 단위 실거주라면 25평 신축보다는 이런 넉넉한 대형 평수가 삶의 질 측면에서 훨씬 유리할 텐데 말이죠. 물론 위례는 위삼선 예타 중지 같은 변수가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거주 1주택자라면 단기적인 호재 지연보다는 등기부등본상의 확실한 내 집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중앙힐스테이트2차는 751세대로 단지 규모도 적당하고 관리 상태도 준수한 편이라 리스크가 적습니다. 결국 포인트는 '수익을 나누느냐, 온전히 내 것으로 가져가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신희타는 초기 비용은 적지만 나중에 나갈 돈이 아깝고, 위례 중대형은 지금은 무거워도 미래 가치 온전한 내 몫이죠. 개별난방인 위례 중앙힐스 쪽은 관리비 변동폭도 미리 체크해보셔야 겠습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계약서 도장 찍기 전까지는 리스크를 보수적으로 잡는 게 맞습니다. 저라면 신희타의 묶이는 자금과 위례 대형의 실사용 가치를 냉정하게 비교해 볼 것 같네요. 확실히 지금 성남 중대형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구간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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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먼스라소니
    3개월 전

    수익공유형 모기지 그거 나중에 팔 때 눈물 납니다. 그냥 내 집 사는 게 최고죠.

  • 김형서
    3개월 전

    중앙힐스테이트2차 46평이 13억 선이면 가격 진짜 착하긴 하네요. 25평 신축 살다 보면 금방 좁아질 텐데 대형이 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우솔석
    3개월 전

    낙생지구 당첨 확률부터 체크해보는 게 우선 아닐까요? 성남 거주 2년 채우셨으면 일단 넣어보는 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만... 그래도 저는 글쓴이님처럼 리스크 점검부터 하는 스타일이라 대형 평수가 더 끌리긴 합니다.

  • 곧은갈매기
    3개월 전

    위례는 위삼선 예타 결과 나올 때까지는 보수적으로 보시는 게 좋을 듯요.

  • 이이아
    3개월 전

    요즘 40평대 넘는 대형 평수가 귀해서 희소성은 확실히 있을 겁니다. 다만 관리비 무시 못 하니 등기 칠 때 관리규약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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