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그랑메종 전세 주려다 8.3 세제안 보고 실거주로 맘 굳혔어요
이번 8.3 대책 발표되고 나서 진짜 잠이 안 오네요. 저처럼 성남에 간신히 내집마련 성공한 30대 직장인 분들 계실까요? 비슷한 고민글 찾아봤는데 제 상황이랑은 좀 달라서 직접 써봐요. 이번에 양도세 비과세랑 장특공 실거주 요건이 확 강화됐잖아요. 그냥 전세 주고 버티려 했는데, 이제는 정말 실거주 안 하면 나중에 세금 폭탄 맞게 되버릴까봐 너무 무서워요. 특히 금빛그랑메종 같은 신축 단지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주변 친구들도 이제는 전세 주고 나가는 게 오히려 손해라고들 해요. 저도 원래는 전세 끼고 조금 더 버텨보려고 했거든요. 근데 세무적으로 따져보니까 직접 들어가 사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막상 마음에 드는 우리 집 들어갈 생각 하니 설레기도 하지만, 갑자기 입주를 결정하려니 마음이 참 복잡해져요. 이게 우리 단지만의 문제가 아닌 게, 수진1구역은 이미 관처 나고 토지거래허가제까지 묶였잖아요. 신흥3구역도 9월이면 통합심의 신청한다는데 사업 속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렇게 재개발 단지들 이주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데, 신축 소유주들이 실거주로 다 들어가 버리면 어떡하죠? 원도심에 가용 임대 물량이 정말 씨가 마를 것 같아 걱정이에요. 결국 정부가 1주택자들한테 실거주 아니면 세금으로 다 내놓으라고 등을 떠미는 꼴이죠. 임대 시장은 더 불안해지고 전세가는 또 미친 듯이 뛸 텐데 말이에요. 저도 결국 몸테크라도 해서 비과세 요건 채우는 방향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에서 무조건 실거주해서 절세하는 게 맞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일단 세금 감수하고서라도 전세 주면서 버티는 게 나을까요?
댓글2개
- 서툰물총새1개월 전
저도 같은 고민 중인데 역시 몸테크가 답이겠죠?ㅠㅠ
- 많은바다거북1개월 전
글쎄요, 지금 당장 실거주 들어가는 게 과연 최선일까요? 직장 거리나 아이 교육 문제 생각하면 전세 주고 세금 좀 내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성남 원도심 인프라 아직 부족한 곳도 많은데, 너무 세금에만 매몰되지 마시고 삶의 질도 고려해보심이 어떨지 싶습니다.
용감한참새1개월 전8.3 대책이 진짜 1주택자들 숨통을 조이긴 하네요. 그래도 금빛그랑메종이면 실거주 만족도는 높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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