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둥근펭귄
규제 완화보다 성남 인구 90만 붕괴가 더 걱정되는 이유
성남에서만 평생 살았는데 요즘 참 분위기 묘하네요. 30년 만에 인구 90만 선이 깨졌다는데 정말 여기서 계속 산 사람 입장에선 마음이 참 안 좋습니다. 정부가 규제 풀고 1.35만 가구 공급한다 해도 사람이 빠져나가는 마당에 집만 짓는 게 답일까요. 상대원2구역처럼 철거하고 나무숲 될 정도로 멈춘 곳들 보면 규제 완화가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요. 결국 산성역헤리스톤처럼 사업 확실한 곳들만 정책 수혜를 입고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동네가 북적여야 시장도 활기가 돌 텐데 단순히 집만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내부 갈등이나 정주 여건이 해결 안 되면 아무리 정책이 좋아도 반쪽짜리 대책에 그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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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승
진짜 그래요. 저도 토박이지만 요즘은 동네가 비어가는 느낌이라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