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트리니원 보다가 신반포2차 등기 쳤습니다
내가 부동산 바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 결국 대장은 입지가 정해주더군요. 요즘 반포 분위기가 예전 아리팍 들어올 때랑 참 닮았어요. 자산 불장 소리에 다들 정신없을 때 한 발 앞서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나중에 웃는 법이죠. 이번에 큰맘 먹고 신반포2차 매수해서 등기까지 쳤습니다. 트리니원 44평이 분담금 합쳐서 80억 찍었다는 소리 들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여기는 9월에 사업시행인가 총회 앞두고 있고 49층 한강뷰 하이엔드로 간다는데, 제가 과거 하락장도 겪어봤지만 이런 확실한 카드는 배신 안 합니다. 지금 신반포2차 34평 호가가 평당 5,737만 원 수준인데 이게 비싸 보이죠? 나중에 1,572세대 대단지로 변하고 나면 지금 이 가격은 우스워질 겁니다. 주차 0.76대라 몸테크는 좀 힘들어도 미래 가치 하나 보고 버티기로 했어요. 방향성만 맞으면 시간은 우리 편입니다. 결국 반포 대장 자리는 한강을 얼마나 품느냐로 결정될 거라 봐요. 트리니원이랑 반디클이 신설초 학군으로 치고 나가도 원베일리 옆에서 49층 랜드마크로 서게 될 르블랑의 위용은 못 넘을 겁니다. 실거주 편의성 따지면 신축이 좋겠지만, 투자자라면 한강뷰 49층이라는 희소성에 베팅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댓글6개
- 손안훈3개월 전
축하드립니다. 2차는 입지가 깡패라 49층 올라가면 압구정이랑 맞짱 뜰 유일한 단지죠.
- 김이기3개월 전
역시 베테랑은 다르시네요. 저도 르블랑 기대 중인데 34평 호가 보니까 손이 안 나가던데 대단하심. 부럽습니다!
- 김승미3개월 전
트리니원 80억 소식에 배 아팠는데 2차 잡으신 거면 승리자네요. 등기 축하드려요!
- 바람직스러운산토끼3개월 전
근데 2차는 국평 비율이 높아서 대장 되기엔 한계가 있다는 말도 있던데, 선생님은 단지 규모보다 한강뷰가 더 중요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전 주차 때문에 도저히 몸테크 못 하겠던데 존경스럽습니다.
- 김종성3개월 전
지금 타이밍에 반포 진입하신 게 신의 한 수입니다. 나중에 분명히 웃으실 거예요.
- 높은토끼3개월 전
요즘 장이 무섭긴 한데 확실히 서초는 다른 세상 같음. 80억이라니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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