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유저4376

헬리오 이어 서초 소형도 난리네요.. 갈아타기 늦은 걸까요?

송파 헬리오시티 소형 평수가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남들은 저렇게 앞서나가는데 저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FOMO가 세게 오네요. 정말 요즘은 집값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결국 이런 흐름이 서초구까지 그대로 옮겨붙은 모양새더라고요. 사실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26평형이 지난 3월에 33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듣고 정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소형 평수가 중대형 가격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걸 보니 시장이 정말 예사롭지 않네요. 이런 분위기를 증명하듯이 서초구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이틀 동안 52건이나 몰렸답니다. 참고로 토지거래허가제는 투기 막으려고 구청 허가받아야 살 수 있게 묶어둔 제도인데, 그 까다로운 걸 뚫고도 사겠다는 사람이 줄을 섰다는 뜻이겠죠. 에휴, 그런데 저희 남편은 아직도 고점 아니냐며 신중하게 더 지켜보자고만 하네요. 아이 중학교 배정 때문에 이번 학기 안에는 무조건 이사를 마쳐야 하는데 저만 마음이 급합니다. 소형 평수들이 이렇게 '귀한 몸' 대접받으며 치고 나가면 나중엔 정말 손도 못 댈 가격이 될 것 같거든요. 뭐 하여튼, 비슷한 시기에 갈아타기 준비하시는 분들은 요즘 결정을 어떻게 내리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설레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무리하는 건 아닌지 마음이 참 복잡하고 힘듭니다...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서 결정하는 게 맞는 걸까요? 계속 답이 안 나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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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유저8459

    저도 글쓴이님 마음이랑 똑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신고가라니 진짜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