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보드라운호랑이
1개월 전

트리니원 30억대 입주권이냐 서초힐스 21억 실거주냐 고민

서초 쪽에서 아이 키우시는 육아 선배님들 의견 좀 여쭤보고 싶어요. 요즘 구반포 트리니원 입주 소식 들리니까 마음이 자꾸 들뜨더라고요. 여기가 예전에 22평 위주라 해도 중산층 살던 차관 아파트였다면서요? 역사도 있고 입지는 두말하면 잔소리라 입주권이라도 잡아야 하나 싶은데, 지금 34평형 입주권 매수하려면 추가분담금까지 최소 30억 중반은 잡아야 하잖아요. 근데 초등학생 아이 둔 엄마 입장에서는 학교가 제일 큰 걱정이에요. 단지 내 반포중학교가 2027년 3월은 돼야 재개교한다더라고요. 당장 입주해도 애 전학 문제나 공사판 어수선함 견디며 몸테크 할 자신이 살짝 없어서요. 그래서 아예 쾌적한 내곡동 서초힐스로 눈을 돌려볼까 고민 중입니다. 여기는 1,082세대로 단지도 크고 35평형 호가가 평균 21억 2,800만 원 선이더라고요. 트리니원 들어갈 돈이면 서초힐스 사고 남은 돈으로 아이 교육에 더 투자할 수 있잖아요. 등굣길도 평지라 안전하고 단지 조경도 10년 넘으니 나무들이 울창해서 산책하기 참 좋거든요. 투자 가치 생각하면 구반포 대장주를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게 맞는데, 아이 어릴 때 넓고 조용한 곳에서 스트레스 없이 키우는 가치도 무시 못 하겠고요. 30억 넘는 몸테크냐, 21억대 가성비 실거주냐...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이 아이에게 더 좋을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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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거친북극여우
    1개월 전

    애 키우기에는 서초힐스가 진짜 천국이죠. 공기부터 다르고 애들 뛰어놀기 너무 좋아요.

  • 박세지
    1개월 전

    돈 생각하면 무조건 트리니원임. 반포중 재개교까지만 버티면 거긴 부르는 게 값일 텐데...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무리해서라도 입지 잡으세요.

  • 정준승
    1개월 전

    저는 작년에 서초힐스로 들어왔는데 대만족이에요. 평균 호가 21억대면 트리니원보다 10억 넘게 저렴한데, 그 차액으로 애들 학원 보내고 생활 질 높이는 게 주부로선 훨씬 체감되더라고요. 단지 내 놀이터도 관리가 잘 돼서 애들이 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