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특공 10억 제한과 신반포2차 분담금 고려한 층수 선택 전략
반포에서만 20년 넘게 사신 저희 부모님도 이번 양도세 개편안 소식에 밤잠을 설치시네요. 최근 국회 청원에서 장기보유 특별공제 10억 한도 제한을 폐지하자는 움직임이 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저희처럼 한 채 오래 쥐고 계신 분들께는 생존이 걸린 문제라 다들 예민하실 수밖에 없죠. 특히 신반포2차 같은 곳은 매매가가 25평형도 이미 40억 원을 찍은 상황이라 더 그렇습니다. 재건축 분담금만 10억 원 가까이 예상된다는데, 나중에 팔 때 장특공 한도에 걸리면 수익률이 확 깎이거든요. 이런 고가 단지 소유주들 입장에선 이번 청원 결과가 향후 자산 설계의 핵심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세금 문제만 있는 건 아니고요. 최고 49층으로 올라가는 신반포4차 같은 단지들이 늘면서 청약 때 층수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조망권 때문에 무조건 고층을 선호하시기도 하지만, 저는 좀 신중하게 보게 되더군요. 풍수지리적으로 보면 지기(地氣)를 받는 3층에서 9층 사이 저층부가 장기 거주엔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실제로 서초현대나 유원서초처럼 조용한 단지 선호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저층만 고집하시기도 하죠. 세제 혜택을 온전히 받으려면 결국 장기 보유가 답인데, 그렇다면 실거주 피로도가 낮은 층수가 실익이 클 수 있습니다. 결국 세제 정상화 추이를 지켜보면서 과도한 분담금 리스크를 상쇄할 전략을 짜야 합니다. 무작정 고층 조망만 쫓기보다는 본인의 보유 계획에 맞춘 실속 있는 선택이 필요해 보이고요. 다만 법안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니, 등기 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게 맞겠습니다. 안전한 게 제일이니까요.
댓글2개
- 정오예1개월 전
장특공 10억 제한은 진짜 징벌적 과세죠. 20년 넘게 실거주한 사람들도 투기꾼 취급하는 게 참... 청원 동참하고 왔습니다.
- 순수한갈매기1개월 전
풍수지리 말씀하시는데 요즘은 조망권이 곧 돈이라 저층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요. 나중에 매도할 때 환금성 차이도 무시 못 하거든요.
김승진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신반포2차나 4차 정도 입지면 저층이라도 수요는 탄탄할 겁니다. 오히려 실거주 안정성 따지는 어르신들 수요가 꾸준하죠. 저도 이번엔 지기를 좀 믿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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