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러운두더지
1개월 전

원펜타스 추첨제 5%의 늪과 방배우성 몸테크 사이의 현실적 괴리

서초구에서 30억이라는 자산은 참 묘한 위치에 있습니다. 상급지 진입은 가능한데, 막상 등기 치려니 리스크가 발목을 잡죠. 래미안원펜타스 1주택자 추첨제 5% 물량은 분명 달콤한 선택지입니다. 가점 낮은 분들에겐 유일한 동아줄처럼 보일 겁니다. 다만, 당첨 확률을 따져보면 로또에 가까운 수준임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자금 계획서 쓰기도 전부터 김칫국 마시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요. 아 근데 이건 좀... 확률적으로 너무 희박하긴 합니다. 반면 방배우성은 현재 23억에서 24억 선에서 실거래가 찍히고 있습니다. 현금을 쥐고 있다면 훨씬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죠. 단, 재건축 단지는 조합 규약과 대형 평수의 지분 쪼개기 변수를 반드시 짚어야 합니다. 서류상 확정되지 않은 수익은 언제든 신기루가 될 수 있거든요.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대지권 미등기 여부부터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인근 디에이치방배 34평형이 36억 9,295만 원에 거래된 기록이 있습니다. 방배동의 입지적 상단은 이미 증명된 셈입니다. 결국 운에 기대는 청약 당첨서보다, 내 이름 석 자 박힌 등기 권리증이 40대에겐 더 무거운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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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서태형
    1개월 전

    확률 5%면 사실상 안 된다는 소리나 다름없죠.

  • 이원예
    1개월 전

    방배우성 지분 구조는 확인해 보셨나요? 재건축은 도정법부터 꼼꼼히 뜯어봐야 나중에 뒤통수 안 맞습니다.

  • 이기라
    1개월 전

    디방 36억 넘긴 거 보고 방배동 다시 봤습니다. 그래도 구축 몸테크는 아이들 교육 생각하면 고민이 좀 되겠음

  • 채승기
    1개월 전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도 청약만 기다리다가 갈아타기 타이밍 놓친 케이스라 남 일 같지 않습니다. 자산 30억이면 확실한 실물을 잡는 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맞다고 봅니다. 등기부상 깨끗한 매물 위주로 발품 더 팔아보세요.

  • 다정한다람쥐
    1개월 전

    저는 원펜타스 추첨 넣고 안 되면 급매 잡으려는데 너무 늦을까요?

  • 포근한독수리
    1개월 전

    확실히 40대는 보수적으로 가야죠. 근거 없는 호재보다 서류상 확정된 지분이 최고입니다.

  • 우직한코알라
    1개월 전

    글에서 연륜이 느껴지네요. 맞습니다, 서초구는 결국 입지권 싸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