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베일리 53억 버티는데 대출 2억 제한이 만든 서초구의 역설
서초구 아파트값이 주간 0.04% 빠졌다는 지표가 나오는데 현장 공기는 전혀 다릅니다. 매물은 쌓이는데 무주택자들의 주거비 부담은 오히려 수직 상승하는 기형적인 구조거든요. 가장 큰 원인은 25억 초과 주택에 걸린 2억 대출 한도 규제입니다. 이게 자산가들 진입은 못 막으면서 정작 갈아타려는 중산층 발만 묶어버렸어요. 결국 래미안 원베일리 같은 상급지에 들어갈 실수요가 매수를 포기하고 전월세 시장에 고립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2028년 시행될 장특공 10억 한도 신설 같은 세제 개편안이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집주인들은 늘어날 미래 세금을 월세에 미리 태워서 임차인에게 전가하기 시작했거든요. 보유세 부담이 커질수록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높여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합니다. 지표상 시세는 주춤해도 원베일리 34평이 53.5억 밑으로는 안 내려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규제가 매수 사다리는 걷어차고 실거주 수요는 전월세로 가두니 임대료만 폭등하는 역설이죠. 결국 현금 부자들만 웃고 무주택자들의 주거 안정성은 더 후퇴하는 꼴이라 참 씁쓸합니다.
댓글2개
- 손배하1개월 전
결국 실거주 한 채 사려는 사람들만 바보 만드는 정책이죠. 돈 있는 분들은 대출 안 끼고도 잘만 사는데 말입니다.
대꼬1개월 전그냥 30 억 이상 있는사람들 법으로 강제 탈취하면되는데 뭐한다고 법을 뜯어 고칠까? 머리가 나쁜가? ..공산당들은 다 그렇게하던데. .음
답글 1개 펼치기 - 박은선1개월 전
글쎄요. 대출 규제 푼다고 무주택자가 원베일리 진입이 가능할까요?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라고 봅니다.
따뜻한산양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중상급지 이동이 막히면 아래 급지까지 연쇄적으로 전세 물량이 잠기는 게 진짜 문제입니다. 주거 사다리 자체가 끊어지는 거죠.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