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안타까운날다람쥐
1개월 전

원베일리 15억 급락과 매물 600개 적체가 보여주는 서초구 하락 신호

서초구 아파트값이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주에만 -0.04% 하락했다는 통계를 보니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 같지 않네요. 가장 상징적인 래미안 원베일리 상황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용 84㎡ 실거래가 기록을 보면 5월에 71억 5천만 원을 찍었던 게 6월에는 56억 3천만 원까지 밀렸더군요. 단순 층수 차이라고 하기엔 15억 원이라는 낙폭이 너무 커서 시장에 주는 충격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매물 쌓이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죠. 원베일리 한 단지에서만 등록된 매물이 659개나 됩니다. 세제 개편안 나오면 좀 잠잠해질까 싶었는데, 오히려 일주일 사이에 서초구 전체 매물이 300건 넘게 늘어났습니다. 이게 결국 2028년부터 시행될 1주택자 장특공 10억 한도 신설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기 보유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세금 폭탄 피하려고 미리 움직이는 매도 행렬이 시작된 걸로 보이거든요. 서초 같은 초고가 시장은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하방 압력을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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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희망찬산토끼
    1개월 전

    통계 수치보다 현장 분위기가 더 차갑습니다. 원베일리 저 매물들 소화되려면 시간 꽤 걸릴 거예요.

    정라선
    1개월 전

    아직 하락장이라고 단정하기엔 이릅니다. 71억 거래가 특수했던 거고 50억 중반대면 여전히 평당 1억 7천 수준인데 이게 폭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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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러운개미
    1개월 전

    장특공 10억 한도가 진짜 크죠. 세금 계산기 두드려본 분들은 지금이라도 던지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하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