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당찬두더지
1개월 전
용산공원 주택 공급이 서초랑 용산 격차 더 벌릴 듯
나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용산 미군 기지 쪽은 그냥 넘볼 수 없는 금단의 땅이었지. 근데 요즘 거기다 집 짓는다는 소리에 국회 청원까지 올라오고 분위기가 흉흉하더라고. 동네 토박이 입장에서 참 묘해. 옛날엔 공원만 들어오면 끝판왕이라 그랬는데. 이게 심리에 바로 꽂히는 게 무서운 게, 용산 센트럴파크 102타입이 벌써 35억에 급매로 나왔다네? 불과 6월만 해도 38억에 거래됐던 곳인데 석 달도 안 돼서 3억이 깎여서 나온 거야. 대규모 공급 소문에 용산 쪽은 벌써 몸을 사리는 게 눈에 보여. 반대로 다리 하나 건너 반포 쪽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어. 최근에 반포 르엘 38평이 57.2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었어? 용산이 공급 리스크로 덜덜 떠는 동안 여긴 희소성 하나로 그냥 치고 나가는 중이지. 결국 용산공원이 숲으로 남느냐 아파트 숲이 되느냐가 핵심이야. 제대로 된 녹지로 보존 안 되면 반포랑 용산 격차는 지금보다 훨씬 더 벌어질 것 같음.
3
댓글3개
3개
- 씩씩한돌고래1개월 전
용산에 집 지으면 진짜 국가적 손실 아닌가요... 숲으로 남겨야 가치가 살죠.
모원다1개월 전윗분 말에 공감하는 게, 결국 강남권 부자들은 '희소성'에 돈을 태우는 거거든요. 용산에 아파트 들어오면 그 희소성이 깨지는 거라 반포로 돈이 쏠리는 건 당연한 수순이죠.
답글 1개 펼치기 - 탐스러운곰1개월 전
급매 35억도 사실 서민들한텐 넘사벽이긴 하지만 3억 하락은 심리적으로 크긴 하네요.
- 게을러빠진수달1개월 전
반포 르엘 57억 실화임? 와 진짜 그사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