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권종윤
압구정 수십억 하락에도 반포 국평은 굳건?
강남이랑 서초 아파트값이 13주 연속으로 빠진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네요 특히 압구정 신현대 11차 183㎡가 10월 8일에 93억 원에 거래된 게 파장이 큽니다. 작년 최고가 128억 원이랑 비교하면 35억 원이나 낮아진 수치라 공포감이 들 법도 합니다 12차도 7월보다 24억 원 넘게 빠진 88억 원에 팔리면서 하락세에 무게를 더하는 모양입니다 다만 이런 하락이 시장 전체의 붕괴인지는 더 살펴볼 부분이 있습니다.. 압구정 대형 평형은 워낙 덩치가 커서 한두 건의 조정이 통계치를 크게 흔드는 면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고가 자산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지 일반적인 주거용 단지들까지 다 무너지는 상황은 아닌 듯싶습니다. 실제로 반포 대장주들은 하락론이 무색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반포자이 34평이 47.5억 원에 실거래됐고 래미안 퍼스티지도 최근 42.5억 원 선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압구정이 흔들려도 핵심 입지의 국민 평형은 40억 원대 중반에서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거죠. 여기에 디에이치 반포124 같은 로또 분양 대기 물량도 매수자들을 묶어두고 있습니다 34평 예상 분양가가 30억 원대라 시세의 절반 수준이니 다들 청약만 기다리며 매매를 미루는 겁니다 지금은 거품이 빠지는 폭락이라기보다 선호 입지 내에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구간으로 보이네요. 현금을 쥐고 관망하는 분들과 청약 가점이 높은 분들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1
댓글1개
1개
- 새로운황새
압구정은 워낙 특수해서 통계 착시가 좀 있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