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리버파크 현장 가보니, 농지 벌금 압박에 매수 심리까지 꺾인듯
통계상으로는 서초구가 4주 연속 하락이라는데, 막상 현장 분위기는 또 다른 것 같아서 참 머리가 복잡하네요. 어제 아크로리버파크 근처 부동산에 잠깐 들렀거든요. 단지 안 커뮤니티 시설이나 학원 셔틀 도는 건 여전히 활기찬데, 정작 소장님 책상 위 매물장은 예전만큼 휙휙 넘어가질 않더라고요. 실제로 래미안원베일리 24평형이 8월 말에 47억 원에 찍혔다는데, 이게 직전 최고가랑 비교하면 힘이 좀 빠진 느낌이라 거주자들도 예민해 보여요. 반포 대장주들이 이 정도면 다른 단지들은 오죽할까 싶은 게, 급매 문의만 가끔 오고 실제 계약서 쓰는 소리는 쏙 들어갔대요. 게다가 요즘은 농지 처분 명령 같은 행정 압박까지 심해진다고 하죠? 외곽에 땅 좀 묻어두셨던 어르신들이 이행강제금 무서워서 보유세 부담되는 강남 아파트부터 내놓으려는 움직임이 있나 봐요. 제 지인도 벌금 폭탄 맞느니 하나는 정리해야겠다며 고민이 깊더라고요. 대출 규제까지 꽉 막혀버리니 매수 심리가 살아날 틈이 없네요. 아무리 강남이라도 현금 부자들만으론 한계가 있는 법이니까요. 결국 당분간은 신고가 랠리보다는 전저점을 확인하러 내려가는 완만한 하락장이 길어질 것 같아요. 지금은 무리하게 들어가기보다 좀 더 지켜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2개
- 신루루1개월 전
결국 강남 하락세는 피할 수 없나 보네요. 특히 농지 처분 명령 이거 무시 못 합니다. 제 주변에도 그것 때문에 급하게 자금 마련하느라 아파트 매도 저울질하는 분들 꽤 계시거든요. 똘똘한 한 채도 세금 앞엔 장사 없죠.
- 깊은가재1개월 전
원베일리 47억이면 아직 하락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음? 층수나 조망 차이 생각하면 그냥 박스권 유지라고 봐야지. 농지 벌금 때문에 강남 집을 판다는 건 좀 비약 같은데. 차라리 땅을 급매로 던지겠지.
깊은코알라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하는 게, 반포 대장주 들고 있는 분들이 농지 벌금 몇 천 무서워서 수십억짜리 아파트를 던질까요? 그냥 대출 규제 때문에 손발 묶인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하락이라기보단 일시적 숨 고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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