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강태서
1개월 전

신반포4차 49층 확정과 5억 분담금에 담긴 실질적 투자 실익

어제 신반포4차 통합심의 통과 소식 듣고 단지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 왔습니다. 결국 최고 49층에 11개 동으로 조건부 의결이 났더군요. 래미안 헤리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화려한 외관을 기대했던 분들에겐 동수가 다시 늘어난 이번 결정이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행정적인 절차는 일단 큰 산을 넘었지만 앞서 통합심의를 마친 신반포2차와 비교해보면 속도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입니다. 설계 변경 과정에서 보낸 시간이 결국 사업비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실제로 31평형에서 34평형으로 갈 때 예상되는 분담금이 5억 원 선이라는 분석이 나오더군요. 적지 않은 금액이라 인근 신축들의 시세 흐름과 냉정하게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산 가치 상승분이 이 비용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겠죠. 삼성물산이 제안했던 대안설계 노이즈가 일단락되면서 리스크는 줄었지만 늘어난 공사비와 312세대의 공공주택 배정 등 수익성 변수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단순히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만 보고 덤비기엔 체크해야 할 숫자들이 꽤 많아 보이네요. 이번 심의 결과가 실입주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명확한 가이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입지야 워낙 탄탄하니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겠지만, 분담금 압박이 있는 만큼 보수적인 자금 계획이 필수입니다. 제가 혹시 간과한 시장의 변수가 있다면 댓글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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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많은홍학
    1개월 전

    분담금 5억이면 웬만한 경기도 아파트 한 채 값인데 고민 좀 돼겠네요. 그래도 입지가 잠원동이라 버티면 승리할 듯합니다.

    지혜로운오소리
    1개월 전

    윗분 말씀처럼 분담금 무겁긴 하죠. 근데 신반포2차 진행되는 속도 보면 4차도 여기서 더 지체하면 공공주택 비중이나 공사비 감당 안 될 겁니다. 지금이 딱 마지노선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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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아
    1개월 전

    일조권 때문에 동수 늘어난 건 설계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수익성만 따지면 아쉽지만 인허가 리스크 털어낸 걸로 만족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