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푸르른치타
1개월 전
신반포4차 11개동 확정에 랜드마크 설계 사라진 이유
어제 퇴근길에 신반포4차 통합심의 통과 소식 듣고 단지 한 바퀴 돌았는데요. 확실히 속도는 나겠지만 처음 기대했던 그 쾌적한 그림은 안 나오겠음. 원래는 동수를 확 줄여서 넓게 뽑는 설계였는데, 단지 북측에 있는 청담고 일조권 문제 때문에 서울시에서 제동을 걸었나 봅니다. 결국 최고 49층에 11개동으로 동수를 늘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네요. 동 간 거리가 좁아지면 아무래도 처음 제안됐던 그 개방감은 포기해야 할 텐데, 자산 가치 측면에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참 복잡합니다. 월급쟁이 입장에서 뼈 빠지게 모아 서초 진입 노리는 건데, 외관 특화 다 빠지고 빽빽한 단지가 되면 미래 가치가 예전만 못할까 봐 걱정도 되고요. 그래도 재건축은 속도가 생명이라지만, 결국 교육 환경 규제 같은 공익적 잣대를 못 넘으면 하이엔드고 뭐고 다 공염불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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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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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민1개월 전
일조권 규제가 생각보다 빡빡하죠. 그래도 통과된 게 어디입니까.
- 탐스러운사자1개월 전
설계 대폭 수정되면 공사비 더 오르는 거 아님? 조분가 체크 잘하셔야 할 듯.
게으른오리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사업 지연되는 것보다 실리 챙기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속도가 곧 돈이죠.
답글 1개 펼치기 - 힘찬하마1개월 전
11개동이면 단지 배치 꽤 촘촘할 텐데... 아쉽긴 하네요.
- 양안세1개월 전
저는 반대로 봅니다. 49층 랜드마크 상징성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