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4차랑 2차 통합심의 후 사업성 차이 꽤 크네요
요즘 잠원동 쪽 재건축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세상 많이 변했다 싶네. 옛날에 이 동네 갯벌이고 뭐고 할 때부터 살았는데 이제는 49층짜리 마천루가 들어선다니 격세지감이거든. 특히 신반포4차 래미안 헤리븐은 이번에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되면서 제대로 탄력 받은 모양새야. 1,833세대 대단지로 지어진다는데 용적률도 300% 꽉 채워서 사업성은 확실히 챙긴 것 같아. 근데 바로 옆 신반포2차랑 비교해보면 고민이 좀 깊어질 수밖에 없지. 둘 다 매매가는 40억 선으로 비슷하게 묶여서 움직이는데 속을 들여다보면 실속이 좀 다르거든. 내가 아는 선배가 2차 25평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계산기 두드려보더니 한숨을 푹 쉬더라고. 신축 30평 받으려면 분담금을 10억이나 내야 할 판이라는데 이게 보통 부담이 아니잖아. 반면에 신반포4차는 31평 사서 34평 갈 때 분담금이 5억 정도로 추정된다니 차이가 꽤 나지? 물론 한강 조망권이나 입지 따지면 2차가 워낙 깡패라지만 실전 투자는 또 숫자가 중요하니까. 초기 자본 비슷하게 들여서 들어가는 건데 나중에 낼 돈이 두 배 차이면 수익률에서 갈릴 수밖에 없어. 결국 덩치 큰 래미안 헤리븐이 안정성 면에서는 조금 더 앞서 나가지 않을까 싶음. 조합원들끼리 싸우지 말고 속도만 잘 내면 이 일대 대장주 판도는 다시 짜일 것 같아. 나도 오래 살았지만 이번 변화는 기대보다 아쉬움보다 솔직히 설레는 마음이 더 크네.
댓글2개
- 오승형1개월 전
4차 31평 40억이면 분담금 5억 더해도 신축 34평 45억이라는 건데 메리트 충분하죠.
- 넓은비버1개월 전
그래도 한강변 우선이면 무조건 2차 아닌가요? 분담금 10억 무서워도 나중엔 그 이상 뽑을 텐데.
높은고래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 있는데 실투자금 50억 넘어가면 그때부턴 진짜 고수들 영역이라 4차가 만만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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