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차 스카이브릿지 포기, 이게 진짜 실리네요
신반포2차가 스카이브릿지 포기하고 통합심의 통과했다는 소식 보셨나요? 겉보기에 화려한 랜드마크 설계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ㄹㅇ 결단력 있네요. 결국 재건축은 속도가 돈이고 생명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사업이 늦어지면 공사비 폭탄을 피할 수가 없거든요. 신반포21차만 봐도 최초 수주 때보다 공사비가 1,019억에서 1,676억으로 70%나 뛰었잖아요. 이거 전용면적 대비 평당 공사비로 환산해 보면 진짜 입이 안 벌어질 수가 없습니다. 시공사가 대안설계라고 들고 오는 화려한 그림들 사실 알고 보면 다 독배일 수도 있어요. 나중에 인허가 안 나서 설계 변경하고 공사비 올리면 결국 조합원들이 영끌해서 메꿔야 하는데 20평대는 진짜 분담금 무서워서 못 들어갈 듯여. 랜드마크 자부심도 좋지만 지금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실리가 무조건 우선인 것 같아요. 혹시 주변 단지 중에 설계 변경으로 속도 낸 다른 사례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5개
- 유저3914
ㄹㅇ 속도가 돈입니다. 70% 증액이면 평당 단가 계산도 안 서네요.
- 유저8868
신반포2차가 현명한 듯여. 괜히 그림만 그리다가 공사비 오르면 진짜 존버도 안 됨.
- 유저9218
저도 30대 실수요자라 분담금에 예민한데여. 원안대로 빨리 가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압승인 것 같음. 근데 이 설계 변경이 나중에 준공 후 시세에 미치는 영향은 또 변수라 고민되네요. 혹시 이쪽 잘 아시는 전문가분들 있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 유저5203
조감도는 조감도일 뿐... 결국 실거주자한테는 빠른 입주가 장땡임.
- 유저1735
공장출고가처럼 공사비가 딱 정해지면 좋을 텐데 말이죠. ㅋㅋ 결국 조합원들이 똑똑해야 시공사한테 안 휘둘리는 듯. 주변에 이런 거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