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꼼꼼한사자
서초 신반포1차 평당 1억 선도 사례, 통합 리스크 분석
서초 신반포1차 평당 1억 선도 사례를 분석한 글이 올라왔어요 신반포1차는 1970년대 중반 790가구로 지어졌고 1994년 추진위원회, 2003년 조합설립인가로 첫발을 떼는 데만 9년이 걸렸습니다.. 이후 관리처분 반려와 소송전까지 겹치면서 2014년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막판 걸림돌은 전용 154㎡ 대형 60가구가 있던 20·21동이었는데, 전체의 7.6%에 불과한 가구가 동별 3분의 2 동의 요건 때문에 사실상 거부권을 쥐고 있었다고 합니다.. 1~19동 730가구가 20·21동을 뺀 분리 재건축 설계로 2013년 건축심의를 통과시키자, 같은 해 8월 공급면적 211㎡에 서초구 중재안으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때 20·21동이 사업 지연 책임으로 가구당 5천만 원, 총 30억 원을 조합에 물어내기로 한 점이 특이하네요. 최종 합의안이 조합 제시안과 3㎡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는 걸 보면, 버티는 시간의 비용이 훨씬 컸다는 게 체감되는 듯해요. 대단지 통합이 늘 좋은 그림만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사례인데, 이런 협상 지연 리스크를 감안하면 통합 추진 단지들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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