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박윤찬
1개월 전

서초이오빌 18평서 현대슈퍼빌 62평 갈아타기 현실적인 자금 설계

딩크 9년 차에 접어드니 이제는 좁은 평수보다 삶의 질이 우선이라는 결론이 섰습니다. 현재 서초이오빌 18평 거주 중인데 호가가 4억 2,000만 원 정도라 매도는 큰 무리 없을 것 같네요. 남부터미널역 도보 5분 입지라 실거주 만족도는 높았지만 462세대의 한계가 슬슬 느껴집니다. 비교군으로 잡은 현대슈퍼빌 62평은 현재 호가 3억 원 수준으로 확인했습니다. 세대수 645세대에 남부터미널역 바로 앞이라 입지적 희소성은 확실하다고 봐요. 이사비랑 취득세 포함해서 3.5억 정도 필요할 텐데 제 자금 구조상 대출 1.3억이 마지노선입니다. DSR 계산해보니 저희 부부 합산 소득으론 한도가 나오지만 원리금 부담이 월 150 이상 늘어나더군요. 방배천 복개 정비로 주변 환경 개선되는 호재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베팅할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2003년 입주한 구축 주상복합이라 수리비 5,000만 원은 따로 빼둬야 할 것 같아요. 자금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보니 선매도 후매수가 안전할 거란 판단이 듭니다. 세금 혜택까지 따져보니 지금 타이밍에 평수 넓혀서 안착하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네요. 주거 만족도와 대출 이자 사이에서 저울질해봤는데 결국 넓은 집이 주는 쾌적함이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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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하영하
    1개월 전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딩크면 주상복합 대형 평수가 만족도 진짜 최상입니다.

  • 임리혁
    1개월 전

    자금 계획 보니까 꽤 타이트하게 잡으셨는데, 인테리어 비용은 생각보다 더 나올 수도 있으니 예비비 좀 더 챙겨두세요.

  • 천종원
    1개월 전

    현대슈퍼빌 지하철 연결된 거 진짜 깡패죠. 비 안 맞고 출근하는 메리트 무시 못해요.

  • 유영이
    1개월 전

    DSR 한도 끝까지 쓰면 나중에 급전 필요할 때 곤란할 수 있는데, 아마 맞벌이 계속 하실 거면 큰 지장은 없겠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