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주택자들 장특공 축소, 이거 진짜 심각합니다...
서초구에서만 수십 년 산 사람으로서 요즘 장특공 얘기 들으면 진짜 잠이 안 와요. 이 동네 집 한 채 오래 쥐고 계신 분들, 이거 남의 일 아닙니다. 반포자이 국평이 지난 3월에 51억 찍었다는데, 10년 넘게 사신 분들이 이거 팔면 세금이 얼마겠어요? 혜택 줄이면 양도세가 억 단위로 널뛰는데, 누가 집을 내놓겠냐고요. [부동산1번지 캡쳐본] 결국 나라에서 팔지도 못하게 길을 막는 꼴이죠. 세금 무서워서 매물이 잠기면 결국 피해는 누가 보겠습니까... 원베일리 전세가만 봐도 18억, 19억 하는데 전세가율이 35%밖에 안 돼요. 매매는 안 나오고 전세 수요만 몰리니 시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리가 없죠. 뭐 하여튼, 이 동네가 살기 좋아서 다들 안 떠나는 것도 있지만 지금은 세금 때문에 '못' 떠나는 상황입니다. 장특공 건드리는 건 결국 실거주 사다리를 걷어차는 악수 중의 악수예요. 이 동네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보세요.
댓글6개
- 유저6045
장특공 없애면 그냥 증여로 돌리라는 소리죠.
- 유저5271
에휴, 진짜 이 동네 오래 산 사람들은 세금 무서워서 이사도 못 갑니다. 이러니까 매물이 안 나오죠...
- 유저7218
51억 찍은 반포자이 실소유자분들 중에 은퇴하신 분들도 많아요. 그분들한테 양도세 폭탄 던지면 어떻게 합니까? 뭐 하여튼 정책 만드는 사람들 현장을 너무 몰라요. 결국 잠원, 반포 매물 씨가 마를 겁니다.
- 유저3501
원베일리 전세 살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데 집주인들이 안 파니까 전세가만 계속 오르네요.
- 유저1279
주민들이 이 동네를 안 떠나는 게 아니라 정부가 못 떠나게 족쇄 채우는 꼴입니다.
- 유저9869
로컬 정보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세무 상담 빼고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