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갭투자 전세가율 50%는 넘겨야 안전한 이유
전세가율 기준으로 따지면 요즘 서초구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 같지 않아요. 제 친구들도 하나둘씩 상급지 갈아타기 한다고 자랑하는데, 사실 축하해주면서도 속으로는 '지금이 맞나' 싶어 잠이 안 오더라고요. 세제 개편안 나오고 나서 일주일 만에 매물이 350건 넘게 쏟아졌다는 소식 들으셨죠? 매물이 쌓인다는 건 그만큼 던지려는 사람도 많아졌다는 뜻이라... 솔직히 저 같은 30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설레면서도 무서운 게 사실이에요. 특히 25억 넘는 단지들은 대출 한도가 2억으로 꽉 막혀 있잖아요. 반포자이 35평 평균이 47.3억 정도 하던데, 대출 2억 빼면 나머지는 다 현금 아니면 전세금으로 채워야 하거든요. 근데 요즘 잔금 대출 지연되는 케이스도 심심찮게 들려서 유동성 리스크가 진짜 장난 아닐 것 같아요. 정부에서 2030년까지 150만 호나 짓겠다고 발표한 것도 신경 쓰이고요. 공급이 계속 늘어나면 결국 전세가는 하방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지금 전세 끼고 무리하게 들어갔다가 나중에 역전세라도 나면 진짜 감당 안 될 것 같거든요. 결국 지금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는 자본력으로 버티기보다 안전 마진이 중요하다고 봐요. 서초구 갭투자라면 전세가율 50% 이상은 확보해야 마음 편히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들겠지만 철저하게 계산해서 제 차례가 왔을 때 꼭 잡고 싶네요.
댓글4개
- 어두운곰1개월 전
반포자이 대출 2억은 진짜 상징적인 숫자죠. 나머지는 그냥 '찐부자'들의 영역인 듯요.
- 박다도1개월 전
요즘 매물 늘어나는 속도가 확실히 체감되더라고요. 근데 또 급매는 금방 나가는 거 같기도 하고... 판단하기 진짜 어렵네요.
이하재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급매 소화는 되는데 전세가율이 안 받쳐주는 게 문제예요. 금리 조금만 흔들려도 갭 투자하신 분들 바로 타격 올 텐데, 50% 기준은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날랜북극여우1개월 전
전세가율 50%요? 서초에서 그 정도 매물 찾으려면 진짜 발품 엄청 팔아야 할걸요.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 그리운하마1개월 전
저도 30대인데 동질감 느껴지네요. 친구들 소식에 조급해하지 말고 우리 페이스대로 가요! 결국 기회는 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