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다정한낙타
1개월 전

삼풍 안전진단 통과 소식에 재초환 계산기부터 두드리게 되네요

삼풍 안전진단 통과 소식 들으셨죠. 이제 정말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탄 모양새라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계산기를 좀 두드려보니 마냥 웃을 수만은 없더라고요. 재건축 속도가 붙는 건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최근 서초구청에서 신반포18·21차나 반포현대 같은 곳들 재초환 부담금 산정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계속 머리에 남거든요. 삼풍이 2,390세대에 입지도 워낙 훌륭해서 대기 수요는 충분하겠지만... 결국 마지막에 발목을 잡는 건 사업성보다도 이 세금 리스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진입해서 몸테크하며 10년 이상 버틴다 가정했을 때, 나중에 청구될 부담금 규모를 감당할 수 있을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하거든요. 물론 래미안리더스원 33평이 지난 8월 10일에 40.1억 찍으면서 서초구 대장급들 시세를 단단히 받쳐주고는 있네요. 하지만 재건축 초기 단계인 삼풍을 지금 잡는 게 맞을지, 아니면 아예 리스크가 선반영된 기축으로 선회할지 조건별로 시뮬레이션을 더 돌려볼 생각입니다. 아무리 입지가 깡패라지만 재건축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라... 자금 흐름이 막히면 곤란하니까요. 결국 갈리는 건 재초환이라는 불확실성을 껴안고도 미래 신축 가치에 베팅할 현금 동원력이 있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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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성영윤
    1개월 전

    확실히 40대면 수익성보다 리스크 관리가 먼저죠. 저도 삼풍 보다가 재초환 얘기 듣고 일단 멈췄습니다.

  • 메마른올빼미
    1개월 전

    리더스원 40.1억 찍은 거 보면 서초구 하방은 확실한데 삼풍은 기간이 너무 길긴 해요.

  • 뼈저린여우
    1개월 전

    글쎄요, 삼풍 정도 입지면 재초환 얼마가 나오든 나중엔 다 우상향 아닐까요? 너무 신중하신 듯.

    너그러운생쥐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맞아요. 입지도 중요하지만 재건축은 결국 세금이랑 속도 싸움이라... 잘못 물리면 답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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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고니
    1개월 전

    재초환 산정 절차 시작된 단지들 결과 나오는 거 보고 들어가도 안 늦을 것 같아요. 지금은 관망이 답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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