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즐거운치타

분당 평당 1억 시대에 서초푸르지오써밋 시세가 다르게 보이네요

분당 양지마을에서 14평짜리가 17억에 약정됐다는 기사를 보는데 세상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당 1억이라는 숫자가 강남 전유물인 줄 알았더니 이제 1기 신도시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리네요 이런 흐름을 보니까 최근 서초푸르지오써밋 34평이 37억에 신고가 쓴 게 오히려 당연한 수순처럼 읽힙니다 외곽 신축 예정가가 이만큼 올라와 주니 서초 대장주들 가격 밑바닥이 더 단단하게 다져지는 느낌이거든요 물론 포털 매물 보면 29건 중에 21건 정도가 아직 신고가 밑이라서 매수자 입장에선 좀 헷갈릴 순 있겠습니다. 그래도 신반포22차 공사비가 평당 1,300만 원까지 찍히는 마당에 앞으로 나올 신축 가격이 여기서 내려가기는 구조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공급가가 계속 밀어 올리면 반포 디에이치클래스트처럼 대형 평형만 1,600세대 넘게 들어오는 압도적인 단지들은 희소성 면에서 체급이 아예 달라질 것 같습니다 분당 소형이 1억을 찍을수록 서초 하이엔드 대단지의 가치는 더 독보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겠어요. 수도권 전반의 가격 상향 평준화가 무서운데, 실거주로 엉덩이 무겁게 버티는 분들에겐 기회겠지만 뒤늦게 갭으로 진입하려는 입장에선 이 격차가 감당 가능한 범위인지가 관건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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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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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라운개구리

    분당이 저 정도면 서초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기도 합니다. 공사비 생각하면 신축 가치는 더 귀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