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가성
법조타운 이전과 민간 신축의 가치
서초 법조타운을 세종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임대주택 만 가구를 넣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인근에서는 동네 분위기가 달라지거나 집값이 빠질까 봐 걱정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들리는 것 같습니다. 반124 34평 분양가가 30억인데 주변은 60억이나 하는 곳이라, 대규모 공공주택이 들어왔을 때의 영향이 궁금해지네요. 하이엔드 단지들이 모여 있는 곳에 임대 물량이 대거 섞이면 그동안 유지되던 느낌이 조금은 바뀔 수도 있겠고요. 최근 방배동 34평이 38억 5천만 원을 찍으면서 이수역 건너 사당동 23억 7천만 원과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잖아요. 이런 공공 개발 소식이 나오면 벌어졌던 가격 차이가 다시 좁혀질지, 아니면 별개로 움직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방배13구역 공사비가 평당 800만 원 중반대로 오르면서 앞으로 민간 아파트 짓는 비용은 더 비싸질 수밖에 없겠어요. 나라에서 짓는 집이 늘어날수록 입지 좋은 민간 신축 단지들은 오히려 더 귀한 대접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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