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17구역 비례율 114%라면 정책 대출로 서초 진입 해볼 만할까요
요즘 디에이치 방배 분양가나 시세 흘러가는 걸 보면 서초구 진입 장벽이 정말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높아진 게 실감 납니다. 주변 대단지들 가격이 워낙 견고하다 보니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 꿈꾸시는 분들은 아예 포기하시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런데 대출 규제가 이렇게 빡빡할수록 오히려 정책 금융 한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틈새를 찾아보는 게 리스크 관리 면에서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요즘 유심히 보는 곳이 방배17구역인데 여기가 최근 주민설명회 때 보니까 비례율이 114% 정도로 꽤 높게 나왔더라고요. 동의율도 60%를 넘겼다는데 이런 모아타운 추진지는 초기 투자금이 신축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서 정책 대출을 끼고 들어가기에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모아타운이 일반 재건축보다는 속도가 빠르다곤 해도 정비사업 특유의 불확실성은 늘 계산에 넣어야 하지만요. 최근에 가칭 방배16구역도 연번 부여받고 움직이기 시작했던데 이런 극초기 단계 구역들은 권리산정일이나 실거주 요건을 더 꼼꼼히 따져봐야 나중에 낭패를 안 봅니다. 결국 정책 대출이라는 저금리 사다리를 타고 서초구라는 입지에 미리 깃발을 꽂느냐 마느냐는, 본인이 모아타운의 긴 호흡을 버틸 수 있는 실거주 의지가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문제인 것 같네요.
댓글2개
- 유수명
비례율 114%면 사업성은 나빠 보이지 않는데 모아타운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그래도 정책 대출 활용할 수 있는 생초 분들에겐 방배동 입성이 거의 유일한 통로긴 하죠.
- 백도진
글쎄요. 아무리 정책 대출이라도 지금 금리 수준에서 방배동 몸테크는 웬만한 결단력 없으면 힘들걸요. 저라면 그 돈으로 좀 더 안정적인 기축 갭을 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