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1.5만 세대 호재보다 실거주 1주택 세금 혜택이 더 중요한 이유
요즘 방배동 쪽 돌아다녀 보면 확실히 공사 현장이 많아서 동네가 들썩이는 게 느껴져요. 방배 재건축 다 끝나면 15,000세대 정도 들어온다는데, 그러면 진짜 미니 신도시급이잖아요. 방배역 근처에 리드인이나 소마 같은 초등 학원들도 꽤 탄탄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애 키우는 3040 입장에서는 실거주로 이만한 입지가 또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근처 대단지인 반포자이 보유세 오르는 거 보니까 마음이 좀 복잡해졌어요. 내년에 84㎡ 기준 보유세가 2,257만 원까지 나올 수 있다는데, 이게 한 달에 거의 200만 원꼴이거든요. 생활비나 애들 학원비 생각하면 아무리 서초라지만 매달 나가는 세금이 꽤나 묵직한 압박이 될 수밖에 없죠. 다행히 정부에서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공제액을 12억에서 14억으로 올린다고 하잖아요? 시세로 치면 대략 20억 정도까지는 세금 부담이 확 줄어드는 구조라 실거주 한 채 제대로 잡고 있는 게 지금 같은 시기엔 최고의 방어 수단 같아요. 결국 애들 교육 환경이나 대단지 인프라 다 따져봐도, 세제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실거주 1주택 조건이 3040에겐 가장 중요해 보여요. 막연하게 시세 차익만 쫓기보다는 세금 방어막 안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곳을 선점하는 게 지금으로선 가장 현명한 자산 관리 아닐까 싶음.
댓글3개
- 정은규1개월 전
방배역 학원가 은근히 알차서 애 키우기 참 좋은데 세금 얘기 나오면 현실 자각 타임 오네요.
- 명랑한낙타1개월 전
실거주 14억 공제는 진짜 신의 한 수인 듯... 반포자이 보유세는 좀 무섭긴 하네요 ㄷㄷ
- 고영아1개월 전
그래도 서초면 세금 더 내더라도 입지 좋은 게 장땡 아님? 결국 우상향할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