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국영별
3개월 전

방배우성 24억 보니까 재건축 대형 지분 싸움이 복병일 듯

방배동 노후 단지들 안전진단 문턱 낮아지면서 속도 내는 건 반가운 일이죠. 하지만 대형 평수 소유주들과의 지분 가치 산정 문제는 다른 차원의 얘기입니다. 현재 방배우성 34평 실거래가가 23억에서 24억 선에 형성되어 있더군요. 취득 원가 대비 수익은 안정적이지만 갈아타기 타이밍은 지분 평가 방식에 달렸습니다. 재건축 초기에 대형 평수 분들이 소형 평당가와 동일하게 맞춰달라고 주장하면 사업은 꼬입니다. 시장은 냉정하게 소형 평당가를 더 높게 치는데 감평에서 이걸 안 받아주면 비대위 생기는 거죠. 방배동 하이퍼엔드 입주권 168㎡ 매물이 55억 급매로 나온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분양 예정가가 95억인데 입주권이 이 가격이면 대형의 희소성보다 초기 자금 압박이 더 크다는 반증이거든요. 매수 후 추가 대출 없이 5년 이상 버틸 재무 안정성이 없다면 대형 지분은 리스크가 큽니다. 결국 사업성 좋은 단지는 대형 소유주들이 감평 결과를 얼마나 겸허하게 수용하느냐에 달려 있어요. 소형 소유주들과 감정 싸움하다가 골든타임 놓치면 새 아파트 하차감은커녕 분담금 폭탄만 맞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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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하아훈
    3개월 전

    방배우성 지분 정도면 나쁘지 않은데 대형 형님들 설득하는 게 진짜 큰 숙제죠.

  • 보람찬돌고래
    3개월 전

    55억 급매는 자금 계획 진짜 치밀하게 짜야 들어갈 수 있겠음... 아무나 못 함.

  • 당찬곰
    3개월 전

    감평이 실거래가보다 높게 나올 리가 없는데 어르신들은 그걸 인정을 안 하시더라구요. 답답한 노릇입니다.

  • 기다란원숭이
    3개월 전

    저는 그냥 마음 편하게 몸테크 포기하고 신축 전세로 돌렸어요. 속은 편함.

  • 아쉬운뱀
    3개월 전

    안전진단 통과는 시작일 뿐이죠. 지분 싸움 시작되면 10년은 우스워요.

  • 정린정
    3개월 전

    재무 안정성 점검하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대출 이자 무시 못 하니까요.

  • 새로운표범
    3개월 전

    방배동은 호재가 많아서 버티면 승리긴 한데... 그 버티는 게 참 힘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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