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우성 24억 몸테크냐 디방 37억 입주냐, 수치로 따져봤습니다
잠실 르엘 재산세 얘기가 핫한데, 서초구 노후단지들도 안전진단 완화 덕에 요즘 계산기 바쁘게 돌아가는 분위기죠. 방배우성이 현재 실거래가 23억에서 24억 원 선에 형성되어 있는데, 속도만 붙으면 이 가격이 바닥일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최근 래미안원베일리 46평이 90.0억에 거래되면서 서초구 전체 상단을 뚫어버렸으니, 방배 쪽 재건축 단지들도 자극을 안 받을 수 없거든요. 비슷한 예산으로 방배우성 몸테크를 하느냐, 아니면 아예 디에이치방배 34평형(84타입) 36억 9,295만 원 실거래가를 인정하고 신축으로 가느냐가 관건인데... 제가 검토해보니 초기 투입 자금은 우성이 유리하지만, 보유세랑 실거주 쾌적성 생각하면 디방이 압승이긴 합니다. 사전점검 때 보니까 안방 화장실 건식 세면대 설계나 340m 석가산 조경 같은 건 확실히 하이엔드라 하차감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아 근데 일반 분양자분들은 안방 붙박이장 옵션만 650만 원이라던데, 이런 세세한 비용까지 합치면 신축 진입 장벽이 생각보다 꽤 높습니다. 결국 세금이 무서워서 못 들어간다는 건 핑계고, 입지 가치 상승분을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의 문제라고 봐요. 방배천 복원 사업 같은 호재까지 생각하면 방배동은 이제 '압서방' 명성을 완전히 되찾을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재산세 몇백만 원이 숨 막힌다는 소리가 나오지만, 1년 뒤에 자산 가치 앞자리가 바뀌어 있으면 그건 세금이 아니라 보험료였던 셈이죠. 근데 정작 제 통장 잔고를 보니 보험료는커녕 당장 관리비부터 걱정해야 할 판이라 그냥 헛웃음만 나오네요.
댓글6개
- 한현유3개월 전
수치 비교 깔끔하네요. 저도 방배우성 보고 있는데 안전진단 통과가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습니다.
- 양건준3개월 전
디방 84가 37억 찍은 거 보면 방배동도 이제 예전의 방배가 아님... 진짜 서초구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네요.
- 빠른원숭이3개월 전
재산세가 혜자라는 소리는 진짜 종부세 안 내본 사람들 얘기죠. 7월, 9월 재산세에 12월 종부세까지 합치면 진짜 손 떨립니다. 그래도 집값 오르는 거 보면 또 참게 되는 게 사람 심리지만요.
- 김선태3개월 전
방배천 생태공원 조성되면 우성이나 디방이나 수혜는 확실할 듯. 로컬 정보로는 사당역 쪽 교통 체증만 좀 해결되면 완벽할 텐데 그게 참 어렵죠.
- 김나태3개월 전
붙박이장 650은 좀 선 넘었네 ㅋㅋㅋ
- 고선가3개월 전
실수요자 입장에서 24억 몸테크는 진짜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애들 교육 생각하면 디방 전세가 차라리 합리적일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