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입주권 30억 깎인 급매랑 반디클 청약, 지금이 기회일까?
요즘 지방 미분양 터진다는 뉴스만 보면 가슴이 철렁한데, 정작 우리 서초구는 초고가 단지들 중심으로 항복 매물이 쏟아지는 게 참 묘한 분위기네요. 방배동 하이퍼엔드 64평 입주권이 원래 95억 부르던 게 지금 59.8억에서 65억 수준까지 급매로 내려왔다는 소식 들으셨죠? 옛날엔 방배동이 반포보다 훨씬 부촌 대접받던 시절도 있었는데, 확실히 세금 압박이 무섭긴 한가 봅니다. 여기에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일명 반디클 대형 평수 보유세가 일 년에 1억 원 넘을 거라는 예상까지 나오면서 집주인들 계산기가 아주 복잡해졌거든요. 보유세 1억이면 웬만한 대기업 연봉을 그냥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건데, 웬만한 현금 부자 아니면 못 버티죠. 근데 이런 혼란이 역설적으로 가점 60점대 중반 분들에게는 30억 원대 분양가로 예상되는 반디클 국평을 잡을 절호의 찬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보유세 부담 때문에 고가점자들이 몸을 사리면서 당첨 커트라인이 예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니까요. 결국 세금 폭탄을 견딜 체력이 없는 매물들이 쏟아지는 지금이 내 입지와 가점, 자금력을 딱 결합해서 서초구의 진짜 보석 같은 단지를 골라낼 타이밍입니다. 지방 미분양 위기 속에서도 서초의 가치는 변하지 않겠지만, 결국 반디클 청약이나 하이퍼엔드 급매물 같은 '역발상 투자'가 이번 장세의 진짜 승부처가 되겠네요.
댓글3개
- 바람직스러운꿀벌1개월 전
보유세 1억은 진짜 선 넘었죠... 아무리 서초 살고 싶어도 그 정도면 유지비 무서워서 못 들어감.
- 짓궂은여우1개월 전
가점 65점이면 반디클 비벼볼 만하다는 게 사실인가요? 방배동 급매랑 저울질 중인데 머리 아프네요.
- 홍재한1개월 전
글쎄요, 방배동 급매 30억 깎였다고 해도 절대가격이 60억인데 그걸 줍는 게 역발상인지 상투 잡는 건지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