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기욱
1개월 전

방배동 임장 갔다가 방배천 복원 사업 보고 마음 굳혔어요

지난 주말에 남편이랑 사당역 근처에서 방배천로 따라 쭉 걷고 왔거든요. 아직은 복개 도로라 좀 삭막한 느낌도 있는데, 여기가 생태 하천 공원으로 바뀐다니 벌써 설레더라고요. 공사 현장 너머로 보이는 디에이치방배 위용이 정말 대단해서 한참을 올려다봤습니다. 여기가 3,064가구 들어오는 대단지라 그런지 확실히 존재감이 다르더라고요. 2026년 9월 입주 시작하면 이 근처 유동인구부터 분위기가 싹 바뀔 게 눈에 선해요. 단지 규모가 이 정도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대기도 좀 수월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되고요. 서리풀 업무복합시설에 미술관이랑 쇼핑몰이 들어오는 호재도 반갑지만, 복개된 도로가 생태 하천으로 바뀌는 게 우리 엄마들한테는 훨씬 직접적인 실거주 메리트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사실 부동산 가면 중개사분들은 맨날 시세나 투자 가치만 강조하시잖아요. 근데 저는 주변에 유해시설은 없는지, 애들 걷는 길은 깨끗한지가 더 중요하거든요. 실제 사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니 방배동이 참 조용하고 정갈해서 살기 좋다고들 하시길래 믿음이 갔어요. 제가 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결국 '아이 키우기 쾌적한 환경'인데요. 서리풀 개발에 하천 복원까지 착착 진행되는 걸 보니 방배동이 옛 명성을 되찾는 건 시간문제지 싶습니다. 확실히 인프라가 갖춰지면 주거 만족도는 따라올 수밖에 없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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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산뜻한돌고래
    1개월 전

    방배천 복원되면 진짜 쾌적해질 것 같아요.

  • 박리규
    1개월 전

    디방 입주장 때 전세가가 어떻게 형성될지 궁금하네요. 아이 키우기엔 방배만한 동네가 또 없긴 하죠.

  • 류수미
    1개월 전

    저도 며칠 전에 그쪽 다녀왔는데 느낌이 확 다르대요. 예전엔 좀 어수선했는데 이제야 부촌 느낌이 제대로 나더라고요. 서리풀 복합시설까지 들어서면 정말 압서방 소리 다시 나오겠음. 하천 복원 사업도 지연 없이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