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김석미

반포3주구 재초환 5천억 공포에도 서초를 못 파는 이유

반포3주구 재초환 5,149억 원 예고 소식에 다들 놀라신 눈치네요. 조합원당 억 단위 숫자를 보면 '이게 맞나' 싶어 매도를 고민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부담금이 정말 자산 가치를 훼손하는 독일까요? 오히려 저는 이 숫자가 트리니원이 가질 미래 가치의 크기를 역설적으로 증명한다고 봅니다. 평당 1억 원을 넘보는 신축이 들어서고 반디클과 함께 16,000세대 대단지 벨트가 묶이면 어떨까요? 세금 무서워 이 흐름에서 빠졌을 때, 나중에 이 정도 입지를 다시 잡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최근 들리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주민설명회 소식은 확인하셨나요? 서초구청에서 29일에 열린다는데, 이런 인프라 혁신은 실물 자산의 가치를 한 층 더 끌어올리죠. 징벌적 세금이 무서워 서초 핵심지를 파는 게 최선일까요? 정치로 통제되는 세금보다, 공급 부족으로 튀어 오르는 실물 가격이 늘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결국 자산가들은 세금을 비용으로 처리하면서까지 이 희소성을 독점하려 하더군요. 자산 우상향 곡선에서 한 번 튕겨 나가면 다시는 이 자리에 못 돌아올 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더 큽니다. 저도 신중하게 접근하려 노력하지만, 서초는 결국 가치를 숫자로 증명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입주 시점까지 억 단위 현금을 융통할 체력이 안 된다면 전략은 완전히 수정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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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영혁

    재초환 5억 넘게 나오면 일반 직장인은 현금 감당 안 됩니다. 가치고 뭐고 일단 살고 봐야죠.

  • 조형명

    트리니원 입지가 워낙 깡패라... 세금 내고도 남을 만큼 오를 거라는 데 한 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