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유저4876

반포 셀러 파이낸싱 이거 ㄹㅇ 실화인가요?

대출 다 막혔는데 반포는 어떻게 신고가를 찍나 했더니, 세상에 매도자가 매수자한테 돈을 빌려주고 있었네요. 소문으로만 듣던 '셀러 파이낸싱' 사례가 반포동에서 실제로 포착됐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매도자가 잔금을 직접 빌려주면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방식인데, 이게 ㄹㅇ 가능한 건지 제 눈을 의심했죠. 규제를 피해서라도 사겠다는 수요와 제값에 팔겠다는 의지가 만난 기묘한 형태 같습니다. 결국 이런 변칙적인 방식까지 동원되는 건 서초구만의 독특한 유동성 파티 때문이겠죠. 실제로 래미안 원베일리 전세가율만 봐도 매매가 대비 35% 수준에 불과하거든요. 전세 매물이 18~19억 선에서 형성되다 보니 매매가와의 갭이 너무 벌어져서 줍줍조차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현금이 부족한 매수자에게 매도자가 직접 사금융 역할을 자처하며 거래를 유지시키는 셈이죠. 인근 학원가 거리나 인프라 수치 따지는 것보다 이런 자금 조달 능력이 상급지 진입의 핵심이 된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이런 거래는 금리나 담보 설정 문제로 나중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어서 걱정이 앞서네요. 서초구 시장이 견고하다지만 이런 방식이 과연 정상적인지 전문가분들 검증 좀 부탁드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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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유저2597

    미국에서는 흔하다지만 한국에서 보니까 진짜 신기하네요. 이거 나중에 세무조사 타겟 되기 딱 좋은 그림 아닌가요?

  • 유저7267

    원베일리 전세 18억이면 전세가율 35% 수준 맞네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