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먼펭귄
반포주공1단지 평형 구성과 실내 구조 활용도 따져보니?
오늘 반포주공1단지 평형별 평면도를 다시 보는데 확실히 요즘 아파트랑은 결이 다르네요. 여기는 22평부터 62평까지 평형대가 정말 다양한데, 특히 32평이나 41평 같은 중대형 구조가 지금 봐도 참 시원시원하게 잘 빠진 것 같습니다. 물론 1973년에 지어진 50년 넘은 단지라 구축 특유의 한계는 분명히 있을 거예요. 제 생각에는 광활한 대지 지분만큼이나 실내 거실이나 방 크기 자체가 큼직해서, 올수리만 제대로 하고 살면 웬만한 신축보다 개방감은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세대당 주차가 0.5대 남짓이라 밤마다 주차 전쟁은 각오해야 할 텐데,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넓은 평형대의 여유로움을 택할 가치가 있을지 고민이네요. 결국 낡은 구조를 취향껏 고쳐 쓰는 재미를 중시하느냐, 아님 주차나 커뮤니티 같은 최신 인프라를 우선하느냐에 따라 답이 갈릴 것 같습니다. 저라면 이 정도 평형 구성이면 몸테크 한 번 제대로 도전해보고 싶기도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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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예오
41평은 진짜 운동장입니다. 요즘 40평대랑은 거실 폭부터가 아예 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