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임우인
1개월 전
반포주공1단지 착공 단계 진입에 따른 보유 리스크와 판단
반포주공1단지가 드디어 정비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착공 및 분양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1973년 입주 이후 50년 넘는 세월을 보낸 3,590세대 대단지가 이제야 펜스를 치고 공사에 들어가는 셈인데요. 다만 사업 속도가 워낙 느렸던 곳이라 보유자분들 마음이 마냥 편치는 않으실 겁니다. 지금 32평 매매 호가만 봐도 평균 105억 원 수준으로 상당히 높게 형성돼 있거든요. 물론 반포라는 입지의 상징성과 62평 대형 평수의 희소성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단,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분담금이나 금융 비용 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계약서상 확정되지 않은 공사비 증액 부분은 없는지 끝까지 서류로 짚어보는 신중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결국 완공까지의 긴 시간을 버티는 힘은 막연한 장밋빛 기대가 아니라 철저한 자금 스케줄 관리에서 나오더군요. 신축 프리미엄에 대한 확신이 추가적인 기회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확실하느냐가 판단의 분수령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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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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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스라소니1개월 전
드디어 착공이네요. 22평 호가가 67억까지 나오는 거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입지가 깡패라지만 공사 기간 자금 흐름은 진짜 잘 따져봐야 돼요.
수줍은수달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자금력이 핵심이죠. 중앙난방 쓰며 몸테크하던 시절 생각하면 격세지감이지만, 이제는 금융 비용과의 싸움이라 봅니다. 서류 디테일 챙기라는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답글 1개 펼치기 - 임종한1개월 전
사업 속도가 느려서 애태우던 곳인데 여기까지 왔네요. 분양 단계에서 잡음 없이 마무리되는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