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강호은

반포리체 15년 차 관리 상태와 계약 전 체크리스트

전세가율 기준으로 따지면 반포동에서 이만한 입지도 드물긴 합니다. 다만 2010년 10월 입주라 벌써 15년이 훌쩍 넘은 연식이 슬슬 마음에 걸리네요. 외관은 도색 관리 덕에 깔끔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배관이나 엘리베이터 같은 설비는 이제 수선 주기가 돌아올 때가 됐죠. 커뮤니티 시설도 일부 노후화됐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계약 전 확인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층간소음이나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 문제도 개인마다 체감이 다를 텐데요. 제 경우엔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실거주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세대당 주차 대수나 관리비 내역서상의 수선충당금 적립 현황도 미리 짚어봐야 할 포인트네요. 결국 인프라는 확실하니 내부 수리 상태나 단지 관리 규약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순서겠죠. 올수리된 매물을 잡느냐 아니면 직접 수리비를 감당하느냐에 따라 판단이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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