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래미안아이파크 실거주하면서 느낀 주차 환경의 실체
요즘 상급지로 갈아타기위해서 서초구 쪽 단지들 정말 많이 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반포래미안아이파크는 2018년 8월에 입주한 곳이라 그런지 단지 안이 참 깔끔하더라고요. 평탄화도 잘 되어 있고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 같은 것도 다 갖춰져 있어서 살기엔 참 편해 보였어요. 근데 제가 제일 걱정되는 게 바로 주차거든요. 여기가 829세대에 세대당 주차 대수가 1.6대라고 하더라고요. 숫자만 보면 사실 서울 신축급 치고는 꽤 넉넉해 보여서 기대를 많이 했거든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주차 때문에 매일 밤마다 전쟁이라서... ㅠㅠ 여기로 가면 적어도 주차 스트레스에서는 해방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렘이 컸어요. 근데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상황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퇴근 시간 직후에는 주거동 바로 앞에 댈 수 있어서 아주 쾌적하다고는 하는데요. 밤 10시가 넘어가면 상황이 바뀌어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네요. 1.6대라는 수치가 무색하게 밤 늦게 귀가하면 집 앞 주차는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이죠. 결국 주차 대수 1.6대라는 데이터만 믿고 무조건 널널할 거라고 단정 지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물론 지금 저희 집보다는 훨씬 낫겠지만, 늦은 밤 귀가가 잦은 제 패턴에는 고민이 깊어지네요. 사평역 가깝고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 피트니스라 정말 마음에 드는데... 주차의 편리함과 단지 내 위치 사이에서 어느 정도 타협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2개
- 괜찮은노루1개월 전
세대당 1.6대면 사실 반포에서도 상위권인데 10시 이후 원거리 주차는 좀 의외네요. 요즘 집마다 차가 두 대씩은 기본이라 그런가 봐요.
- 박선도1개월 전
저는 1.6대 정도면 감지덕지라고 봅니다. 지금 사는 곳은 1.1대라 이중주차 때문에 매일 아침마다 전화 돌리는데... 저한테는 꿈의 숫자예요.
이우안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저도 가봤는데 주거동 앞이 아니더라도 단지 내 주차 공간 자체가 부족해서 못 대는 수준은 아니더라고요. 동선 조금 길어지는 건 신축급 컨디션 생각하면 충분히 참을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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