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붉은삵

반디클 96점 특공이면 당첨권일까요? 단지 배치와 사생활 고민

반디클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중기특공 96점 사례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점수면 사실상 당첨권이라 봐도 무방할까요? 제가 과거 강남권 분양 시장을 돌이켜보면 90점대 중반은 거의 정점에 가까운 수치이긴 합니다. 지금 단지 이름을 두고 반포 디에이치나 반포 124 디에이치 같은 후보들이 논의되는 것만 봐도 시장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죠. 그런데 고득점자분들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게 단지 내부적인 고민거리가 좀 보이더군요. 특히 신반포로 쪽으로 붙은 동들의 간격이 꽤 타이트하게 배치될 거라는 우려가 주민들 사이에서 계속 나옵니다. 이게 단순히 빽빽해 보이는 문제가 아니라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사생활 침해라는 현실적인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수십억을 들여 입주했는데 거실 커튼을 종일 치고 살아야 한다면 그 가치를 온전히 누린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결국 이번 청약은 점수 경쟁을 넘어선 선택의 문제가 될 것 같네요. 높은 가점을 써서라도 대단지 프리미엄을 선점할 것인지, 아니면 동 배치에 따른 주거 쾌적성을 우선할지에 따라 각자의 만족도가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망보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이번 단지 배치도를 정말 꼼꼼히 뜯어보셔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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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남미석

    96점이면 사실상 로또 번호 받은 거나 다름없죠. 부럽습니다.

  • 차분한사료검사원

    적당히 살다 팔고 다른데 가시는것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