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백아우
1개월 전

메이플자이 78억 신고가에도 매물이 잠긴 진짜 이유

메이플자이 50평형이 78억 원에 실거래됐다는 소식 보셨나요? 신고가는 계속 터지는데 정작 시장에 매물은 씨가 마른 진짜 이유가 있습니다. 다들 종부세 깎아주는 거에만 집중하시는데 사실 그건 곁다리고요. 진짜 뇌관은 장기보유특별공제, 이른바 장특공 실거주 요건입니다. 서초구 초고가 단지 소유주들 입장에선 이게 생명줄이거든요. 트리니원 재초환 부담금이 인당 7~8억 원씩 나온다는 얘기까지 도는 마당에, 양도세에서 장특공 80% 혜택 못 받으면 자산 가치가 수억 원씩 증발하니까요. 결국 세금 방어를 위해 매도 시점을 강제로 늦추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비거주 중과세 철회 국회 청원에 2만 7천 명 넘게 동의한 것도 다 이런 압박 때문이죠. 혜택 요건 채우려고 억지로 입주하는 '몸테크'가 상급지 매물을 꽉 막고 있는 셈입니다. 이 정도 데이터면 장특공이 시장을 얼마나 짓누르는지 판단하기 충분하실 거예요. 저도 입주 후에 이런 세무적 변수가 실거주 결정에 이정도까지 영향 줄지는 몰랐네요. 결국 갈리는 건 수억 원의 세금 차액을 감수하고서라도 현금화할 급박한 사정이 있느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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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손혜성
    1개월 전

    장특공 80% 못 받으면 양도세 무서워서 절대 못 팔죠. 실거주 2년이 진짜 무서운 규제입니다.

  • 차승정
    1개월 전

    글쎄요, 재초환 8억씩 때리면 세금 무서워서라도 일단 던지는 매물 좀 나오지 않을까요?

    짧은원숭이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서초구 자산가들은 보통 세금 낼 바엔 증여하거나 버티는 쪽을 택하더라고요. 지금 메이플자이 호가만 봐도 던지는 분위기는 전혀 아닌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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