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흰날다람쥐
1개월 전

메이플자이 입주 앞두고 더 견고해진 서초구 진입 장벽의 실체

정부에서 8·13 대책이니 뭐니 공급 시그널을 계속 보낸다는데, 막상 서초구 입성 노리는 제 입장에서는 주거 비용 부담이 줄기는커녕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입니다. 이번엔 꼭 상급지로 넘어가겠다고 다짐하며 자금 계획을 세워봐도 현실은 냉정하기만 하네요. 내년 6월 입주하는 잠원동 메이플자이만 봐도 33평 호가가 52억 7천만 원까지 올라와 있더라고요. 3,307세대 대단지가 들어오면 좀 나아질까 기대했는데,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전세가 실거주 의무 때문에 20억에서 23억 수준으로 형성되는 걸 보니 절망적입니다. 규제가 오히려 매물을 잠그고 전셋값을 밀어 올리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디에이치 방배에서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 집’ 59형 133가구가 나온다는 소식도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정도 물량이 과연 수만 명의 대기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결국 소수의 로또만 양산할 뿐, 저처럼 평범하게 사다리 타고 올라가려는 무주택자들에게는 허탈함만 안겨주는 꼴이라 봅니다. 가계대출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니 정말 사방이 꽉 막힌 기분입니다. 실거주 규제와 공공 배분 위주의 정책들이 오히려 핵심지 진입 장벽을 더 높게 쌓고 자산 격차를 고착화시키는 결과만 낳고 있어요.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며 이번엔 꼭 실행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마음이 참 복잡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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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푸르른곰
    1개월 전

    저랑 똑같은 고민 하시네요. 메이플자이만 바라봤는데 호가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 이건인
    1개월 전

    실거주 의무가 진짜 독이에요. 트리니원 전세 귀한 거 보면 답 나오죠.

  • 허미아
    1개월 전

    디방 장기전세 133개요? 그거 서울시 무주택자가 몇 명인데... 그냥 생색내기용 정책이죠. 당첨될 확률보다 로또가 빠를걸요.

  • 금라규
    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공급 대책 꾸준히 나오면 장기적으로는 하향 안정화되지 않을까요?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시는 듯.

    김예진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서초구는 규제할수록 똘똘한 한 채 선호도만 높아져서 절대 안 떨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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