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원 40억에 메자 49억… 세금 폭탄에도 대장주만 찾는 이유
요즘 반포랑 서초 쪽 분위기 보면 진짜 장난 아니네요. 메이플자이 32평이 49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듣고 제 연봉이랑 대출 한도 다시 계산해봄. 리더스원 국평도 40억에 거래됐다는데, 이 가격이 말이 돼나 싶으면서도 다들 이 악물고 들어가는 분위기임. 근데 세금이 진짜 무섭긴 하죠. 반포자이 84타입 보유세만 벌써 2,257만 원 수준이라던데, 래미안 퍼스티지 같은 곳은 장특공 축소 때문에 2029년쯤 팔면 양도세가 지금보다 4배나 뛴다 함. 세금이 이렇게 무거우면 매물이 좀 나와야 정상인데 현실은 정반대네요. 오히려 반디클 같은 하이엔드는 연간 보유세가 1억 넘을 거라는데도 고가점자들이나 자산가들은 눈 하나 깜짝 안 함. 부모님은 세금 무서우면 좀 외곽으로 돌리라시지만, 제 계산으로는 세금보다 자산 가치 상승분이 압도적이라 그냥 버티는 게 답인 것 같음. 결국 징벌적 세금 구조가 역설적으로 이 동네의 진입 장벽을 더 높여주는 꼴임. 세금 1억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만 모인다는 게 입지의 희소성을 증명하는 지표가 돼버린 느낌. 이제 대장주는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세금이라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안전자산 그 자체인 듯요.
댓글3개
- 나쁜북극여우1개월 전
결국 세금 낼 능력 되는 사람들끼리 리그가 더 공고해지는 거죠. 부럽네요.
- 보람찬북극여우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입지라지만 연봉 1억 넘어도 보유세로 다 뜯기면 실거주 가성비는 꽝 아닌가요? 전 차라리 그 돈으로 상가 투자하는 게 나아 보임.
- 황정호1개월 전
공감합니다. 장특공 규제 때문에 매도 시점 잡기가 더 어려워진 게 커요. 어설프게 갈아타느니 그냥 종부세 내면서 버티는 게 돈 버는 거라는 걸 다들 아는 거죠. 저도 이번에 계산기 두드려보고 그냥 반포 신축 입주권 쪽으로 마음 굳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