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친절한사막여우
1개월 전

래미안 퍼스티지 양도세 4배 폭탄, 아버님 집 증여가 답일까요?

하... 정부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에 한도를 둔다는 얘기가 계속 들리니까 잠이 안 오네요. 저희 아버님이 반포에서 진짜 평생을 사셨거든요. 지금은 소득도 없으신데 세금 때문에 고향 같은 집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게 너무 속상합니다. 정부에서 논의 중인 개편안이 확정되면 장기 보유자들 타격이 진짜 어마어마할 것 같아요. 특히 래미안 퍼스티지 같은 곳은 2029년에 매도하면 장특공 축소 때문에 양도세가 지금보다 4배나 뛴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ㅠㅠ 신반포2차도 시뮬레이션 돌려보면 20년 거주했어도 양도세만 21.4억 원이 나온다더라고요. 시세차익이 30억 넘는 대형 평수 기준이라지만, 평생 1주택으로 버틴 분들한테는 너무 가혹한 숫자죠. 원베일리도 15년 이상 보유하고 팔면 세금이 30억에 달한다는 얘기에 아버님도 엄청 흔들리시네요. 여기에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같은 대형은 나중에 보유세만 연간 1억을 넘길 수도 있다는데, 은퇴하신 어르신들이 무슨 수로 매년 1억씩 생돈을 내겠어요. 결국 제가 서포트해 드린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것 같고... 하... 장특공 혜택이 그나마 살아있을 때 매도해서 노후 자금을 확보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나중에 가치가 더 오를 걸 생각해서 제가 증여를 미리 받는 게 나을지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증여세가 무서워도 나중에 폭등할 양도세랑 보유세 합친 것보다는 싸게 먹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결국 세제 개편안이 확정되는 9월 전에는 결판을 내야 할 것 같아요. 세금 폭탄이 현실화되기 전에 매도해서 실현 차익을 챙기시든, 아니면 더 늦기 전에 증여로 자산 가치를 묶어두는 쪽으로 가야 후회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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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탐스러운날다람쥐
    1개월 전

    장특공 한도 생기면 진짜 노답임... 부모님 노후 생각하면 그냥 지금 장특공 받고 현금화하시는 게 효도일 수도 있어요.

  • 김다명
    1개월 전

    글쎄요, 증여세가 만만치 않을 텐데 꼼꼼히 따져보셨나요? 세무사 상담부터 받아보시는 게 우선일 듯함.

  • 친절한흰곰
    1개월 전

    하... 진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ㅠㅠ 저희 집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보유세 1억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어요. 결정하시게 되면 후기 좀 꼭 공유해 주세요!

  • 솜진맘
    1개월 전

    아버지 건물 상속받았어요 시세 50억 감평 41억 상속세신고 41억 상속세 16억 그런데 10개월째 안팔려요 상속세 낼돈이 없어요 33억이라도 팔아 상속세 내려하는데 안팔려요

  • 솜진맘
    1개월 전

    상속세문제 진짜 심각합니다 팔리지않는 건물받고 세금은 현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