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오욱지
1개월 전

래미안 트리니원 8억 재초환 소식이 서초구 재건축에 던진 경고장

메이플자이 50평이 78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진짜 서초의 벽이 어디까지 높아질지 무서울 정도예요. 저도 언젠가는 입성하고 싶어서 손품 팔며 지켜보고 있는데 요즘은 마냥 설레기보다 무거운 소식들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부모님은 그냥 지금 있는 곳에 안주하라고 하시지만 직장이랑 거리도 멀고 이대로는 상급지 갭이 더 벌어질까 봐 조바심이 나네요. 최근 래미안 트리니원 입주하면서 국평 57억 실거래가 나왔잖아요. 근데 좋아할 게 아닌 게 재초환 부담금이 인당 8억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초구청에서도 신반포 18·21차 같은 곳들 부담금 산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데 이제 하이엔드 재건축은 '비용과의 싸움'이 된 것 같아요. 이런 리스크를 상쇄하려면 결국 사업성이 핵심이겠죠. 신반포4차처럼 최고 49층으로 통합심의 통과하는 추진력이 정말 중요해 보여요. 설계 대안이 거절되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분담금 공포를 이겨낼 만큼의 일반분양분이나 층수 이점을 확보해야 하거든요. 결국 재초환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살아남는 곳은 서울시 심의를 빠르게 통과하고 실행력을 보여주는 단지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설픈 기대보다는 냉정한 수익성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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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짓궂은새우
    1개월 전

    부담금 8억이면 웬만한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인데 진짜 무섭네요.

  • 바람직스러운두더지
    1개월 전

    직접 임장 가보면 트리니원 외관은 끝내주던데... 실익 따지면 머리 아플 듯요.

  • 주은도
    1개월 전

    글쎄요, 트리니원 정도 입지면 그 돈 내고도 남을 만큼 오르지 않을까요?

    아쉬운날다람쥐
    1개월 전

    입지가 깡패인 건 맞지만 8억은 선 넘었죠. 윗분 말씀대로 현금 흐름 안 되는 분들은 눈물 머금고 던져야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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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기
    1개월 전

    저는 신반포4차 49층 통과된 게 더 큰 변수라고 봐요. 결국 층수 올려서 사업성 뽑아내는 단지만 살아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