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오영배
1개월 전

래미안 원베일리 호가 조정에서 느껴지는 영끌 리스크

요즘 서초구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아서 좀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불패라던 강남권도 결국 고금리랑 대출 규제 앞에서는 장사 없다는 게 수치로 조금씩 보이네요. 래미안 원베일리 24평형만 봐도 호가가 39.5억까지 낮아진 매물이 나왔더군요. 물론 신축 대단지라 가치는 충분합니다. 다만 대출 비중 높은 분들은 이자 부담 때문에 심리적 저항선이 꽤 흔들릴 시점이죠. 아파트뿐만 아니라 방배동 쪽 하이퍼엔드 입주권도 상황은 비슷해 보여요. 거실 주차 가능하다던 95억짜리 매물이 85억대로 10억이나 낮아져서 나왔으니까요. 정부가 8·13 대책으로 이주비 대출 규제를 좀 풀어준다고는 합니다. 단, 금리 자체가 워낙 높아서 실질적인 현금 흐름이 개선될지는 의문이네요. 서류상 한도가 늘어난다고 덥석 받기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결국 서초구 초고가 시장도 고금리의 파고를 완전히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무리한 레버리지는 당분간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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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강지
    1개월 전

    원베일리 24평이 30억대 중반까지 내려오면 진짜 분위기 싸해질 듯합니다.

  • 김미별
    1개월 전

    방배동 85억은 애초에 우리 같은 서민들 영역이 아니긴 한데, 자산가들도 던지는 거 보면 현금이 무섭긴 한가 봐요.

  • 검은여우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맞아요. 금리가 이 모양인데 대출 규제 조금 푼다고 영끌족들이 다시 들어올까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잘난청설모
    1개월 전

    글쎄요, 원베일리 호가 하나 가지고 시장 전체를 판단하기엔 좀 이르지 않나요? 급한 분들 매물 한두 개 소화되고 나면 다시 제자리 찾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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