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 단톡방 기싸움보다 매물 600개 현실이 더 무섭네요
래미안 원베일리 34평이 71.5억 찍었다고 다들 축제 분위기였죠. 다만 한 달 만에 56.3억 거래가 뜨니까 단톡방이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이거 다운계약 아니냐며 투표까지 붙이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냉정하게 팩트부터 짚고 가야 됍니다. 국토부 찾아보니 5월 한 달간 11건이나 거래됐는데 최저가가 53.5억이었거든요. 한두 건이면 특수관계인이라 하겠지만 이 정도면 시장 가격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게다가 지금 등록된 매물만 659개나 쌓여있어요. 세제 개편안 얘기 나오면서 서초구 전체적으로 매물 늘어나는 게 눈에 보일 정도죠. 이 물량이 소화되려면 결국 신규 매수세가 들어와야 하는데요. 문제는 25억 초과 주택은 대출이 2억밖에 안 나온다는 점입니다. 현금 부자들만 기다리기엔 매물 적체 속도가 너무 빨라요. 단톡방에서 신고가 조작이니 뭐니 기싸움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투표로 가격을 정할 게 아니라 리스크부터 체크해야죠. 자산 가치 지키고 싶으면 단톡방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세요. 실거래 데이터랑 대출 규제 현실부터 복기하는 게 훨씬 유익합니다.
댓글3개
- 이경하1개월 전
매물 600개면 진짜 많긴 하네요. 71억은 아무래도 상징적인 숫자였나 싶기도 하고...
- 류규도1개월 전
에이 71억이 진짜 가치죠. 50억대는 저층이나 뷰 안 나오는 동 위주 아닐까요?
박라성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50억대가 급매라고 치기엔 5월에만 11건이나 터졌는걸요. 팩트를 봐야지 희망회로만 돌리면 나중에 대응하기 정말 힘들어집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활발한갈매기1개월 전
저도 입주민인데 요즘 분위기 참 묘합니다. 누구는 홀딩하자 그러고 누구는 던지자 그러고... 리스크 생각하면 일단 관망이 맞는데 말이죠. 근데 대출 규제 2억 묶인 게 진짜 뼈아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