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김욱라
1개월 전

래미안퍼스티지 전세 갱신권 쓸까 말까 분석해 드림

반포동 일대 거시 흐름을 보면 최근 전월세 시장의 이중 가격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2,444세대 대단지인 래미안퍼스티지에서도 이런 구조적 특징이 명확하게 데이터로 나타나고 있더군요. 현장을 확인해 보니 최근 34평 신규 계약이 18억 원에 체결된 반면, 갱신권 사용분은 9억 원 초반대로 그 격차가 두 배에 달합니다. 단기적인 소음보다는 2009년 준공 이후 쌓인 이 단지의 장기적인 가치와 전세금의 기회비용을 따져봐야 할 때입니다. 26평형도 8억 4천만 원 선에서 갱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금 신규로 진입하기엔 임차인들의 심리적 저항선이 꽤 높아진 상태네요. 사실 저도 처음엔 데이터가 잘못된 줄 알았는데 이 정도면 갱신권을 무조건 쓰는 게 이득인 사이클입니다. 결국 상급지 전세가는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 가치가 동행하는 만큼, 당분간은 이 격차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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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예명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하네. 34평 신규 18억은 진짜 후덜덜함.

  • 좋은코끼리
    1개월 전

    정중한 분석 잘 읽었습니다. 이 정도 갭이면 갱신권 안 쓰는 게 손해 같아요. 저도 지금 비슷한 고민 중인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