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원베일리 90억 보고 디에이치방배 55억 초투 따져봤습니다
요즘 강남권 매물들 보면 '근저당 우회' 매물이 꽤 보이던데, 이게 과연 서초 핵심지 진입의 정답이 될까요? 먼저 수치부터 냉정하게 보시죠. 최근 래미안원베일리 46평이 90억 원에 실거래 찍힌 거 보셨을 겁니다. 직전가가 74억 9,000만 원이었는데 한 번에 15억이 튀어 오르는 시장입니다. 여기서 자금 부족한 분들이 대안 지역 다주택으로 눈을 돌리시는데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결국 승부는 '똘똘한 한 채'에서 난다고 봐요. 그럼 디에이치방배는 어떤 상황일까요? 최근 전용 84㎡ 입주권이 총 투자금 39억 3,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방배동 최고가 기록이죠. 근데 이 숫자만 보고 "할 만한데?" 하시면 오산입니다. 환급금 15억을 승계하는 조건이라, 실제 초기 투자금만 54억에서 55억 원 수준이 필요하거든요. 아무리 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개인 간 근저당 설정을 한들, 이 정도 덩어리를 감당하려면 애매한 다주택보다는 확실한 상급지 한 채가 낫지 않겠습니까? 카페 댓글 보니까 근저당 방식이 국세청 조사 대상이라며 걱정하는 분들도 많던데, 저도 그 부분은 동의하는 편입니다. 리스크를 안고 변칙으로 가느니, 확실한 가치가 증명된 대장주에 집중하는 게 이성적인 판단 아닐까 싶음. 저는 이번 원베일리 90억 거래를 보면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어설픈 분산 투자보다는, 초투 50억 넘게 들여서라도 방배 대장주 선점하는 게 결국 최종 승자가 되는 길이라고 봅니다.
댓글5개
- 지혜로운하마1개월 전
원베일리 90억은 진짜 다른 세상 이야기 같지만, 그게 기준점이 되어버리니 무섭네요.
- 홍호혁1개월 전
디방 초투 55억이면 웬만한 자산가 아니면 엄두도 못 낼 수준이죠. 근데 그게 팔린다는 게 핵심임.
- 라라희1개월 전
근저당 우회 거래 그거 말 많던데... 세무조사 나오면 진짜 골치 아파질 텐데 다들 대담하시네요. 저는 무서워서 못 할 듯.
- 정원별1개월 전
30대 직장인이 분석하신 것치고는 데이터가 아주 날카로우시네요. 저도 1주택 갈아타기 대기 중인데, 확실히 방배가 서초의 새로운 축이 될 것 같긴 합니다.
- 최솔지1개월 전
결국 돈은 거짓말 안 하죠. 상급지로 몰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