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뼈저린생쥐
1개월 전

래미안원베일리 학군 환경이랑 중고교 실적 정리해봄

아까 단지 정문 쪽 지나가는데 신반포중 교복 입은 애들이 무리 지어 가더라고. 이 동네 토박이 입장에서 참 격세지감인 게, 예전엔 그냥 낡은 아파트 단지였는데 이제는 대장주 소리 들으면서 애들 학군 성지가 됐네. 이사 고민하는 분들이 학교 거리를 제일 궁금해하시던데 신반포중학교는 단지에서 직선으로 230m 정도라 엎어지면 코 닿을 데라 보면 됨. 반포중학교도 직선 600m 조금 넘는 수준이라 사실상 이 안에서 중학교 통학은 걱정할 게 없긴 해. 고등학교는 배정 운이 따르겠지만 실적만 봐도 반포고가 2025년에 서울대 3명 보냈고, 2km 정도 떨어진 서초고도 2023년에 9명이나 보냈다니까 공부 분위기는 이미 검증 끝난 셈이지. 새로 오신 분들은 헬스장 러닝머신 줄 서는 거 보고 처음에 좀 당황하시던데, 애들 공부시키면서 이 정도 북적임은 감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듯. 결국 애들 대학 실적 보고 영끌해서 들어오느냐, 아니믄 그냥 여유 있게 동네 인프라 누리며 사느냐에서 만족도가 확 갈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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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엄청난스라소니
    1개월 전

    토박이님 글 보니까 옛날 구반포 생각나고 좋네요. 중학교 가까운 게 진짜 최고죠.

  • 임종한
    1개월 전

    신반포중은 진짜 가깝긴 하더라고요. 저도 애들 중등 배정 때문에 여기 계속 고민 중입니다.

  • 귀여운산양
    1개월 전

    서초고 실적이 생각보다 꾸준하네요. 학교 분위기 무시 못 하죠.

    서러운코알라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여기는 공부 분위기 하나는 확실히 잡혀 있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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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잖은꽃게
    1개월 전

    러닝머신 대기는 진짜 적응 안 되긴 함. 사람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