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서초에스티지 33억 신고가 보니까 서초구 증여 1위인 이유를 알겠음
서초구가 증여 1위라더니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집주인들 독기 장난 아니네요. 33평이 33억 찍힌 거 보고 "아, 여긴 매물 안 나오겠구나" 싶었죠. 제가 예전에 지방 미분양 무서워서 엉뚱한 거 샀다가 1억 넘게 날려먹은 똥촉이거든요. 근데 이건 보입니다. 6월 말에 에스티지 33평이 33억 실거래 찍으면서 직전가 31억 5천을 가볍게 넘겼다죠. 집주인들 마인드가 "팔아서 세금 낼 바엔 자식 준다"로 완전히 굳어진 느낌입니다. 상반기 서초구 증여만 1,268건이라는 숫자는 그냥 통계가 아니라 매물 잠김의 비명이죠. 아크로리버파크 같은 초고가 단지들 랠리 보면서 에스티지 소유주들도 엉덩이 무겁게 깔고 앉은 겁니다. 지방은 미분양 쌓여서 곡소리 나는데, 여기는 보석이라기보다 그냥 금괴를 금고에 넣고 잠근 수준이네요. 남들은 보석 같은 단지 찾으러 전국 팔도 유람 다닐 때 서초는 자기들끼리 대물림 잔치 중입니다. 저도 그때 무리해서라도 여기 발 하나 담갔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저 남의 집 등기 구경만 하는 프로 구경꾼 다 됐음.
댓글6개
- 문우인3개월 전
에스티지 33억이면 이제 서초동도 평당 1억 시대 안착이네...
- 성실한벌새3개월 전
증여 1,268건이면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팔 사람이 없으니 가격이 안 떨어지는 듯.
- 조호솔3개월 전
과거에 1억 날리셨다는 얘기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저도 그때 용인 갔다가 아직도 구조대 기다리는 중이라 남 일 같지 않아요. 에스티지 잡으신 분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건지 참 부럽습니다.
- 먼산양3개월 전
에스티지 집주인들 돈 급한 사람 한 명도 없나 봐요. 나오는 매물 족족 신고가니 뭐 말 다 했죠.
- 우직한올빼미3개월 전
아리팍이랑 비교하면 아직 에스티지가 선녀로 보이는 착시현상까지 옴.
- 게으른산토끼3개월 전
결국 버티는 놈이 이기는 시장임. 돈 있으면 증여가 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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